Photograph/photograph

울산 야경, 낙화

시나브로@ 2019. 8. 27. 00:01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할 것이라고


강물에다
호수에다
바다에다
쓴다


눈물로
피로
투신投身으로.


낙화落花, 물 위에 쓴다 / 유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