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

2010. 1. 12. 20:12Music/Music

 

 

모차르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1. 27 ~ 1791. 12. 5)

오스트리아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  피아노 연주자

  

 

 

모차르트는 전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작곡가이다.

예를 들어 모차르트가 남긴 레퀴엠이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는 것인데,

많은 작가들이 이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글을 썼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학자들의 연구에는 방해가 되는 것이다.

 

유명한 것은 모차르트가 안토니오 살리에리와 경쟁관계에 있었으며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에게 독을 먹여 죽였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알렉산데르 푸슈킨의 연극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세르게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피터 섀퍼의 연극 《아마데우스》의 주제로 다뤄졌다.

《아마데우스》는 영화로 만들어져 여덟 개의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섀퍼의 연극에서 모차르트가 천박하고

촌스럽게 그려졌다 하여 이를 거짓 과장이라 비난하였다.

 

다른 전설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천재성에 대한 것으로,

모차르트가 다섯 살때부터 작곡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학자들은

그가 20세 이전에 쓴 작품들에 대해 대체적으로 큰 가치가 없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영화《아마데우스》에서 그려진 것처럼 모차르트가 영감을 받아

머릿속에서 음악을 완성한 다음 한 번도 고치지 않고 써내려갔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한번에 거침없이 작곡하는 것이 아닌 신중하고

노력하는 작곡가였으며, 그의 음악적 지식과 기법은

오랜 시간 동안 이전 시대의 음악을 연구함으로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실제 그는 젊은 시절에 당대 내려오던 작품들을 분석하지 않은 게

거의 없었다 할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했으며, 한 편에서는

'표절의 천재'라는 비아냥과 오명에 대해 평생을 싸워야 했다고 한다.

 

모차르트는 다작을 한 작곡가로,

오페라 약 26곡,

교향곡 약 67곡,

행진곡 약 31곡,

관현악용 무곡 약 45곡,

피아노 협주곡 약 42곡,

바이올린 협주곡 약 12곡,

회유곡 약 40곡,

그 외

독주곡, 교회용 성악곡, 실내악곡 칸타타, 미사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600 여곡을 작곡하였다.

그의 많은 작품이 그 당시에 있던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피아노 협주곡만큼은 모차르트 혼자서 발전시켜서 대중화했다.

모차르트는 미사곡을 포함한 종교 음악과 실내악곡,

그리고 디베르티멘토와 춤곡과 같은 가벼운 곡도 썼다.

주요 작품으로는

《주피터 교향곡》,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마술 피리》 등과,

최후의 작품인 《진혼곡》이 있다.

고전 음악을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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