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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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2018. 11. 26 ~ 27 배내고개 - 재악산(사자봉) - 수미봉 - 죽전마을 홀로 갑자기 영남알프스의 안부가 궁금했다. 아니, 찬 바람 무에 바람들듯 휑한 가슴을 억제하기 어려웠다. 솔직히 집중도 안 되고, 일도 손도 안 잡혀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할 것..
2018.11.29 -
영남알프스, 천문지골 야영
운문산, 천문지골 야영 (올 여름 최상의 힐링, 자유를 자유하다) 이전부터 적을 두고 산행에 동행했던 산방들은 아직도 꾸준히 산행을 하지만, 산행일이 맞지않아 산우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산우들 중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은데 만나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라면 고통. 그중 한 분이 한..
2018.08.14 -
안개비 촉촉히 내리는 밤, 뻐꾸기는 울어 대고..
안개비 촉촉히 내리는 밤, 뻐꾸기는 울어대고.. ○ 2015. 6.22 ~ 23 날씨 : 박무, 무더움 ○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죽전고개-죽전 거의 1년만의 박짐이다. 가는 데까지 가 보고 걷는 데까지 걸어 볼 참이다. 딱히 어디까지 가야겠다는 목표도 세우지 않았지만 한달음에 달..
2015.06.25 -
2014 새해 일출
2014년 새해 해돋이 / 신불산 정상에서 해넘이, 2013년 마지막 해는 이렇게 졌다 집을 나설 때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바삐 먹는 밥이 체한다 했던가.. 갑자기 야영짐을 챙겨도 그렇지.. 신불재에 올라서니 그 허전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아뿔싸! (2013년에 못 이룬 일들에 미련이 남아서 ..
2014.01.01 -
봄이 오는 신불산에서의 하룻밤
봄이 오는 신불산에서의 하룻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 2013. 3. 16 ~ 17 / 몹시 춥고, 바람 심함 ○ 신불산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일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 추웠다 더웠다 한다. 지난주말 영동 백화산 ~ 월류봉 종주길에 나섰다가 미처 예상도 ..
2013.03.21 -
혹한과 텐트를 날릴듯한 칼바람 속 배고픈 야영이었지만..
혹한과 텐트를 날릴듯한 칼바람 속 배고픈 야영이었지만.. () , ○ 2013. 1. 5 ~ 6 날씨 : 흐림, 혹한 밤엔 강풍 ○ 울산광역시 상북면 신불산 / 홀로 날씨가 춥다고 움츠리지만 추워야 겨울이지. 올 겨울 제일 춥다는 날 영알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다. 한 해의 마지막날과 시작하는 날을 지리산..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