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49)
-
영남알프스, 장대한 기골과 불타는 단풍 숲
영남알프스, 장대한 기골과 불타는 단풍 숲 2019. 11. 9 (토) 맑음, 15℃ 나 홀로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백련골 사람들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통과의례를 거친다.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것이 있고, 개인적인 것도 있을 것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으..
2019.11.12 -
영남알프스, 그 아늑한 산에 들면..
영남알프스, 그 아늑한 산에 들면.. 19. 8. 9(금) ~ 10(토) 홀로 지리산을 가렸더니 태풍이 길을 막았다.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100m 스타트하듯 잽싸게 접속하여 대피소 두 곳 예약에 성공하고는 기대에 부풀었는데 날아 온 문자 한 통,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8월 ..
2019.08.14 -
신불산 정상에서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다.
영남알프스, 신불산 정상에서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다. 2018.12.31 ~ 2019. 1. 1 불승사 - 신불재 - 신불산 (원점회귀) 가는 해와 오는 해가 자리바꿈하는 날, 아~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산에서 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설계하고, 하늘과 가까운 산정상에서 기도를 하는 게 좋..
2019.01.03 -
영남알프스, 산은 역시 혼자 가는 맛이다.
영남알프스, 산은 역시 혼자 가야 제 맛이다. 등억 웰컴복합센터 - 홍류폭포 - 칼바위 능선(우회)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 공룡능선 - 등억 웰컴복합센터 (원점회귀) 18. 1. 13 (토)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자 산에 가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혼자서 무슨 재미로, 또는 산에서 위급한 상황에 ..
2018.01.15 -
영남알프스, 억새는 쓸쓸하고 단풍 숲은 처연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외롭고 단풍 숲은 처연했다. (숲의 고즈넉한 소리를 들으며 고적하게 걸어도 좋은 길) 2017. 11. 4 (토)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공룡능선-신불산-단조 늪-신불산 휴양림 오늘은 배내고개가 아니라 이전에 자주 찾았던 (복합웰컴센터가 들어서 있는) 등억으로 가 봐 야겠다...
2017.11.10 -
신불재 야영
신불재 야영, 일상에서 한 발만 비켜서도 별천지 2017. 9. 7 ~ 8 악남악녀산악회 산우들 (6명) 불승사 - 신불재 - 불승사 (원점회귀) 호젓한 숲길에서 위밍업을 했지만 곧추선 산길이 버겁다. 그래봤자 1시간 반 길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이 지구를 옮기는 것 같은 심정. 누가 대신 가 줄 수 없는..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