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5. 07:01ㆍMusic/Music
Handel & Halvorsen
Passacaglia
Itzhak Perlman & Pinchas Zukerman
파사칼리아(Passacaglia)란
17세기 초 스페인에서 발생한 춤곡으로,
이후 프랑스에서 주로 발레곡으로 사용되다가
점차 독자적인 기악곡으로 발전하여 샤콘느와 더불어
바로크시대의 대표적인 변주곡으로 잡았다.
지금 소개하는 파사칼리아는 원래 헨델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파사칼리아를 할보르센이 현악 2중주로 편곡한 것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혹은 비올라의 이중주로 되는데,
단 두 대의 현악기로 연주할 뿐인데도 그 힘과 화려함,
비장함, 열정 등이 정말 마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명연으로 하이페츠-피타티고르스키, 펄만-주커먼,
그리고 최근의 케네디-하렐을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지금 소개하는 (동영상) 펄만과 주커먼의 연주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이 두 유태인 대가는 절친한 음악적 동료로,
이들의 완벽한 호흡은 이 곡에서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Passacaglia for Violin and Viola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1권중 No.7 in G minor HWV 432 안에 있는
원곡을 작곡가 할보슨이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곡으로 편곡)
파사칼리아(Passacaglia, Passacaille, Passacalle)
어원은 스페인어 Pasar(걷다)와 Calle(거리)의 결합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악곡명으로 된 경로는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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