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7. 21:21ㆍMusic/Music
Georges Moustaki
조르즈 무스타키
(Georges Moustaki)
본명은 조제프 무스타키(Joseph Mustacchi)로,
1934년 5월 3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책방을 경영하던 부친의 영향으로 무스타키는 어려서부터 독서를 즐기며
교양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것은 그의 시적인 가사와 그의 작곡 및
작사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비교적 풍족한 집안에서 자랄 수 있었으며 음악을 좋아했던 숙부에게
기타를 배우면서 피아노나 드럼을 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갔다.
무스타키는 보이스카웃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프랑스인과 결혼한
누이의 덕분으로 프랑스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프랑스에 대한 동경을 가져다 준다.
52년 드디어 결혼한 누이의 집에 머물면서 파리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시인클럽에서 보르즈 브라쌍(Georges Brassens)
등의 유명한 시인들과 교분을 쌓게 된다. 이 때 무스타키는 시를 쓰면서
여기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를 하며 무명 가수 생활을 시작하는데
브라쌍과의 만남을 계기로 프란시스 클로드 (Francis Claude),
미셸 아르노 (Michle Arnaud) 등과도 친분을 맺게된다.
53년 자크 드와이앙이라는 신인 가수를 만나 무스타키는
가는 파리, 꿈을 돌봐라, 술집 五大洲 등을 작곡해 준다.
55년 결혼을 하나 이는 곧 파경으로 치닫는다.
그러나 꾸준히 가수들에게 곡을 써주었고 57년에는 그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찾아 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에디트 삐아프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에 의해 불리어진 Milord가 발표되어 이 곡은 대성공을 거두고
그의 절친한 동료였던 브라쌍을 분위기를 따라 데뷔한다.
60년 자신의 데뷔 앨범을 내놓지만 그다지 히트치지는 못하다
67년 그의 「Le Meteque(이방인)」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2년간 히트차트에 머물며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여기서는 프랑스에서는 이방인일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이 앨범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된다.
이어「Georges Mustaki」앨범을 발매하여 이 앨범에 실린
Ma Solitude가 대 성공을 거두며 그 자신의 대표곡이 된다.
후에 발매되는 「Danse」앨범에서는 자신을 성찰하는 자기고백적인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그의 인지도를 확실히 심을 수 있었다.
이후 라이브 활동을 통해 활동을 하게 되는 무스타키는 브라질 음악과,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등과의 공연으로 샹송계에서
보기 드문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프랑스에 기거하면서 샹송계에 거목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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