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2009. 7. 20. 09:52ㆍPhotograph/photograph
뱃전에 갈매기가 떼거리로 몰려 들었다
보는 풍경이야 재미있으나
덩치가 크고 비만해진 모습
내 밥 내놔, 내 밥 내놔! 끼익 끼욱
손에 잡힐듯 날아들어 날렵한 몸짓으로
서슴없이 새우깡을 낚아채 간다
언제부터
갈매기들의 입이 새우깡에 맛들여 졌을까?
그림이야 좋았지만...
인간에게 길들여져 가는 모습이
내내 안타까웠다
09.6.19 / 울릉도 해상관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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