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살다 간 이우형 최 / 선 / 웅 일제가 날조하고 후대 학자들의 우매함 때문에 잘못 전해졌던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기록을 바로 잡느라 숱한 고생을 하셨던 형님을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산과 이우형 그는 1960년대 초 성우활동을 하면서 동료 성우인 박용기, 신원균 등과 어울려 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