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이태석 신부

2011. 4. 13. 01:38Good News/찬양과기도

 
 

♬ 이태석신부님이 작사 작곡하신 '묵상' ♬ ♣ 추억은 또 하나의 천국입니다. 나이가 주는 현명함과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어쩌면 그 근원은 추억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많은 것을 겪은 사람은 그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게 됩니다. 경험을 되새기길 즐기는 사람에게는 생기가 있습니다. 이미 겪은 일은 그에게 맑은 물이 솟아오르는 샘과도 같습니다. 그는 마르지 않은 기억의 샘에서 퍼낸 물로 현재를 풍요롭게 합니다. 나이든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과거에 대한 기억이 그에게 얽히고설킨 상황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혼란에서 벗어나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고통이 억누르면 잠시 추억 속으로 몸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혹여 버려지거나 병들어 기댈 곳 하나 없어도 우리는 추억 안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그 곳이 바로, 우리들의 천국입니다. “지난 날들의 일들은 꿈과 같다.” '가난한 자입니다' 지팡이(로벨또)
 
 
 
 
 
 
 
 
수단의 슈바이처 쫄리 故 이태석 신부
 
그는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친구였으며,
척박한 땅 톤즈에 희망을 심어준 선구자였다.
 
톤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지만
2010년 1월14일 오전5시 35분
마흔여덟의 젊은 나이로 선종하셨다.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 남자의 이야기
"울지마 톤즈"는 많은 사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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