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씨가 1950년대에 촬영한 칼러사진

2010. 10. 25. 23:42Photograph/자료



Adam씨가 1950년대에 촬영한 칼러사진





이미 역사가 되어버린
어린시절의 어렴풋한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는
귀한 사진들.. 공유하여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대구 소시장의 풍경
Adam 아담에게 인상깊었던 한국의 모습은 모두가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었다는 거였다고 한다. 과연 장 마당 가득 찬 사람들 모두 흰 옷이다,

소시장에서 소의 상태를 보시는 아저씨


소시장에서 만난 큰 모자 ( 삿갓)을 쓴 아저씨가 Adam의 눈에는 신기해 보였다고 한다

소시장의 담배대를 파는 상인


1954~55 대구 Adam 아담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인 한국 노인분들의 담배피는 사진

Adam 아담 할아버지의 집 벽에 걸려 있던 사진이다.


1954~55 대구 / 갓을 쓴 노인과 포대기에 아이를 업은 어머니


시장의 한켠


Adam의 사진 중 유일한 흑백사진인 김치독들의 사진 공동으로 사용한 장독대

돼지 팔러 장터로 가는 사진

1954~55 대구 / 구호물자 배급을 기다리는 피난민들
 

어린 여자아이가 무거워 보이는 한 푸대의 Charcoal(숯)을 이고 가는 모습

구호물자를 받아가는 아낙네




현재의 Adam 아담과 아내 Alice 앨리스 의 모습
한국에 갔을 당시 의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자원 봉사를 나간 곳이라 한다.

이후 몇나라를 더 돌아 다니다가 UTMB(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의사 및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은퇴를 하고 교회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수업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재에는 그동안 다녔던 30여개국이 넘는 나라들의 사진들이 있었다.

한국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된 기억들만 가지고 있었다. 해서 몇장의 지금의 한국 사진과

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한번 가보고 싶은데,나이가 많아서 이젠 여행하기 힘들거라며 웃었다.

한국전쟁 후의 대구의 모습들이다.

원조물품에 대한 환영행사에 학생들이 동원된 사진이다.

전쟁 후의 모습들인데도 밝은 표정들이다.
 

이 사진은 전쟁 고아들을 위한 행사라고 한다

Outdoor Meeting 야외 집회라고 써 있는 사진
Adam 아담의 말대로 모두가 검은 머리에 흰옷을 입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을 방문한 Adam 아담과 아이들의 사진

Adam은 저 한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인상 깊었다고 한다

좀 사는 집 아이들 인 듯 비로도 치마와 양장(?)을 한 자매들이다.

사진의 제목이 'boy wearing only rubber shoes'이다

당시 보기 드물었을 것 같은 직업 교통 정리 아가씨.'

사진 속의 아가씨는 Louis Khans 루이스 칸스 /

서양 자동차와 서양 아가씨의 모습에 동네 아저씨들이 다 모여 있다

대구에 있는 유치원 일본식 건물이 이채롭다
 

대구에 있는 한 유치원 

아이들 놀이터 사진 위 유치원 근처인 것 같다

평온한 농촌풍경

배추밭에서

Adam에게는 우리나라의 지게가 많이 인상 깊었나 봅니다....


추수를 도와주고 있는 Adam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지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추수를 도와주고 있는 Adam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Adam은 지게에 대하여 무거운 짐을 져도 힘들지 않게 설계된

아주 훌륭한 물건이었다고 말해 말해 주었습니다.



세 사진은 피난민촌의 사진 입니다.

바투 붙어있는 판자집들의 모습과 무쇠솥에 데우고 있는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

피난민촌에 자주 일어났다던 화제의 모습입니다


공공 화덕에서 분유를 더운 물에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분유를 데우고 있는 모습


피난민촌에서 우유를 받아 마시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피난민 촌에서 분유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들...

줄을서서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Adam의 기억하나는 그 당시 한국인들은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잘 모르고 진하게 분유를 주었다가 모두가 배탈이 나 한동안 우유

배급을 중단했다는 일화를 들려 주었습니다

피난민 촌의 전체 풍경..

분유 배급 중입니다.

이 사진에는 부산이라고 써 있네요. 어딘지는..

정확히 상표는 모르겠지만 빈 맥주켄을 사용하여 만든 지붕입니다.

전쟁의 모습이 아직 남아 있는 사진입니다.

군용 트럭을 이용해 구호 물품을 많이 날랐다고 합니다.

대공용 기관총 옆에서.. 자세 잡고 있는 군인 아저씨.

장터로 가는 길일까요?

5일장의 한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