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2)
-
문수산, 만만한 산은 없다
문수산, 만만한 산은 없다. 2019. 2. 2 (토) 올해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중, 일주일에 문수산을 3번 오르기로 한 것도 있다. 하루에 만 보를 걷기로 했는데 문수산을 갔다 오면 16,000보 정도 되니 약 5일분이다. 이게 어딘가 일거양득이다. 나에게는 문수산 깔딱고개가 몸 상..
2019.02.02 -
서설(瑞雪)
창 가에 눈발이 비치길래 잠깐 저러다가 그치겠지 했는데 점점 눈송이가 커지더니 이내 함박눈으로 변하여 펑펑 쏟아진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퇴근할 때까지 계속 내렸다. 내사 눈 내리는 것이 어린아이 마냥 반갑고 즐겁기만데.. 현실은.. 눈에 익숙치 않은 남쪽 동네..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