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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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보니까 / 장영희
내가 살아보니까 / 장영희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
2011.10.12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민숙아!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인데, 사람이면 누구나 다 메고 다니는 운명의 자루가 있고, 검은 돌은 불운, 흰돌은 행운을 상징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이 돌들을 하나씩 꺼내는 과정이란다. 그래서 삶은 어떤 때는 예기치 못한 불운에 좌절하여 넘어지고, 또 어떤 때는 크든 작든 행운을 맞이하..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