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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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기
If your pictures aren't good enough, you're not close enough. 만약 당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충분히 다가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 Robert Capa -
2018.12.27 -
이팝나무 꽃이 핀 위양지
이팝나무 꽃이 핀 위양지 (2015/05/03) 밥 / 장석주 귀 떨어진 개다리 소반 위에 밥 한 그릇 받아놓고 생각한다. 사람은 왜 밥을 먹는가. 살려고 먹는다면 왜 사는가 한 그릇의 더운 밥을 먹기 위하여 나는 몇 번이나 죄를 짓고 몇 번이나 자신을 속였는가. 밥 한 그릇의 사슬에 매달려 있는 목..
2015.05.17 -
위양지의 가을
너를 위한 노래 3 / 신달자 첫사랑은 아니다마는 이 울렁거림 얼마나 귀한지 네가 알까 몰라 말은 속되다 어째서 이리도 주머니마다 먼지 낀 언어들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다 버리고 버리고 그러고도 남아 있는 한 가지 분명한 진실 이 때아닌 별소나기 ……울렁거림 네가 알까 몰라 한..
2014.11.12 -
밀양 위양지의 봄 2
밀양 위양지 2012. 5. 6 시골갔다 오는 길에 위양지에 들렸다. 하얀 이팝나무꽃이 아직 만개되지는 않았지만 봄의 정취를 더하고 오늘은 굳게 닫혔던 철문이 열려 섬안의 정자(관재정)을 둘러볼 수 있는 행운도 따랐다.
2012.05.14 -
위양지의 봄
위양지의 봄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출사지. 마침 인근에 출장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렸더니 준설공사를 한다고 못의 물도 많이 뺀데다 곳곳에 공사를 한 흔적들과 멋진 포인트다 싶으면 배경으로 나타나는 공사 현장 사무소건물, 아직 절정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이게 어..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