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의 산 그리고 사람] <42> 이본 취나드 인수봉‘취나드길’의 주인공 마음 가난한 억만장자 산사람 “수학공식 외우던 시간이 가장 아까워” 고교중퇴 후 등반에‘올인’한 암벽 천재 주한미군 시절 선우중옥과 인수봉 올라 등반장비·의류 회사 설립해 사업도 성공 연재의 끝이 보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