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서유럽과 북유럽을 이어주는 출입구 (색색의 집들이 늘어선 뉘하운 운하 투어) 어제 오슬로에서 우리를 태운 DFDS는 밤늦도록 디스코텍의 소란이 침상을 진동시켰을 뿐 하나의 섬이 되어 바다를 떠가는 35,498Ton 거대한 CROWN SEAWAYS는 배를 탔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는 듯 사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