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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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꽃
노을꽃 -별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꽃 때문에 아름답다- (어린왕자 中에서) 하루에 마흔 네 번의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소혹성 B 612호에는 콜록거리며 네가 산다 가눌 힘 하나 없어 잘록대는 몸땡이로만 火山과 바오밥나무의 뿌리로부터 허락되어진 건 네 개의 가시뿐인 떨고있는 노..
2017.05.20 -
안개비 촉촉히 내리는 신불산에서의 야영
안개비 촉촉히 내리는 신불산에서의 야영 (이열치열하려 나섰다 피서가 되었지만..) ○ 2012. 8.18 ~ 19 / 홀로 ○ 날씨 / 폭염 경보, 안개비 바람심함 ○ 신불산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일원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던 것 같다. 낮에는 가마솥같은 더위로 견디기 힘들었고, 밤은 낮의 열기..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