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개최 예정이던 행사가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어 가을에 치르게 되는 바람에 또 다른 행사과 겹쳐 난감하게 되어 버렸다. 둘 다 중요한 행사지만 인생은 선택의 연속, 이 길과 저 길 중 한 길을 택해야 하는 것 아닌가? 횡성에서 개최되는 학술제에 가기로 했다. 일단 결정을 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