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압테나우에서 빈까지 300km가 넘는 거리였지만 조금도 지루함을 느낄 사이가 없었다. 알프스 산맥의 험준한 암봉과 푸른 초원이 이루는 조화, 알프스의 울창한 산림과 높은 산들이 만든 그림같이 아름다운 호수들을 지나면 또다시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가 노랗게 핀 벌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