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도 해돋이
2012. 2. 11. 12:24ㆍPhotograph/photograph
黎明에 이어
벅차게 번지는 전조
붉은 불덩이를 가슴에 품으며
오늘을 살아 갈 용기와 힘을 얻고
내일을 꿈 꾼다
카메라는 각양각색이나 오직 한 마음
숨죽이며, 때로는 기도하듯..
마치.. 순례객같이
감격이 없는 사람은
명선도 일출을 만나 볼 일이다
또 하루가 힘차게 열렸다
태양이 쉬지않고 종일 운행하듯
바닷물도.. 잠시도 쉬지않고 흐른다
비단결같이 고운 모습으로..
명선도 해돋이 앞에서
일상에 배경으로 삼을 만한
신명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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