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Major Rivers Restoration
2012. 10. 11. 18:50ㆍ이래서야/4대강 난도질
MB는 강을 살리겠다며 잘 흐르는 강에 보를 18개나 만들어
강물을 가두어 물을 맑게 하겠다 한다. 자고로 옛말이 틀린 것 없으니
'고인 물은 썩는다' 가르치지 않던가? 강에 보를 만들어 물을 맑게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아니 언어도단이다. 그기에 동조하는 X들은 나중에
강물이 오염되면 그 땐 또 어떤 허튼소리를 지꺼릴 것인지.
이왕에 말이 나온 김에 한 말 해야겠다.
환경의 파숫군이 되어야 할 환경부는 본분도 망각한채
최소한 1년 이상은 지켜보면서 평가해야 할 환경영향평가를 4개월만에..
계절이 한번 순환되기도 전에 그것도 평가서라고 졸속으로 만들어
구색을 갖춰주지않나.. 고양이에게 부뚜막을 맡긴 격이지..
환경의 파숫군이 되지 못하고 개발논리에 들러리 서고
앞장서서 맞장구치는 환경부는 없는게 오히려 낫겠다.
국민이 낸 비싼세금으로 그들을 먹여살릴 이유가 없다.
참, 유엔에서 'MB 4대강 살리기'를 극찬했다기에 이유를 알아본즉,
4대강 살리기를 'Four Major Rivers Restoration Project'라 했다나..
'복원(Restoration)'이란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훼손된 하천을
본래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것인데, 4대강 사업은 거꾸로 자연하천을
인공적으로 삽질하는 콘크리트구조물공사 아닌가!
이 정부 정말 부도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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