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바다
2019. 9. 5. 11:28ㆍPhotograph/photograph
땡볕에 지심 매던 아버지가 그랬듯이
땡볕에 콩밭 매던 어머니가 그랬듯이
몸으로 때우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더위 그 까짓 것
올 여름도 그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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