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허달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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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야경
지구의 야경은 황홀하다고 어느 우주인이 그랬던가 하물며 전쟁으로 반짝이는 빛조차도 그러하다고 너와 나의 사이는 별과 별 사이만큼이나 멀어 깜깜하게 저물어 다시 어둠에 묻힐 때까지 소리를 질러 불러볼 뿐 서로가 서로에게 무엇이었는지 깜깜하게 잊혀질 때까지 수많은 창에 갇..
2019.02.24 -
독백 / 강허달림
독백 / 강허달림 어둠이 지친 터널속에 난 항상 있을거라 무엇들이 그렇게 진실인지 알 수도 없을수도 그런후에 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 모습들 속에서 그 언제나 날 던지고 말았을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우물속에서 난 헤메이다가 난 항상 그 많은 사람들속에 속하진 못 했었..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