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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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도나우 강 유람선 야경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나우(두나, 다뉴브) 강이 도시 가운데로 흘러가는데, 강 서쪽의 부다지구와 동쪽의 평야지대 페스트 지구가 합쳐져서 부다페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도나우 강은 모두 9개국을 거치며 2,860km를 지나 흑해로 흘러 드는데, 이중 부다..
2013.07.07 -
성 이슈트반 성당, 부다페스트 가톨릭 성지
헝가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헝가리 사람들은 책임감이 강하며 입에서 꺼낸 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로 대체적으로 상대방에게 호의를 베푼다고 한다. 동유럽에서 부유한 편에 속하고 또한 경제개혁을 이루어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무슨 일이든 빨리 ..
2013.07.05 -
부다 왕궁, 헝가리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역사는 서기 89년 건설된 로마제국의 '아쿠인쿰(Aquincum)성'에서부터 시작된다. 900년경 이 지역에는 오늘날 헝가리인들의 조상인 마자르인들이 들어왔다. 100년 후 그들은 헝가리 왕국을 세웠다. 이때 이미 중요한 성이었던 페스트는 1241년 몽골군의 침략으로 입은 피..
2013.07.03 -
부다페스트 / 도나우강의 진주, 동유럽의 장미
부다페스트는 모든 면에서 볼 때 헝가리의 중심점이다. 헝가리의 정치와 교통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상업, 문화, 음악,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연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유럽 최대의 도시로 면적 525.2 km²에 인구는 180만으로 1980년대 중반의 207만보다는 줄어 들었다고 ..
2013.07.03 -
성 슈테판 대성당, 빈의 혼과 상징
유럽 3대 왕가 중의 하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별장, 마리아 테레지아의 우아하고 여성적인 취향을 잘 반영한 쉔부른 궁전의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인테리어와 생활상을 살짝 엿보고, 원래는 축제를 열기위한 별궁이었지만 1995년 대대적인 보수를 한 후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벨베..
2013.06.26 -
잠시 여행을 떠납니다.
(체스키크롬로프) 오늘부터(5/17) 다음주 토요일(5/25)까지 톱니바퀴 물려돌듯한 일상에서 한 발 비껴서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정은, 프랑크푸르트로 거쳐 아우구스부르크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뮌헨, 잘츠캄머굿을 거쳐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