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8. 21:47ㆍ잡학/상식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1,000가지
【가】
◇ 가게-가계
가게 - 물건 파는 집. 상점.
가계(家計) - ①집안 살림의 수입·지출. 살림살이. ②생계(生計). *과일가게 운영으로 대가족의 가계를 꾸려가기가 좀 벅차다.
◇ 가늠-가름-갈음
가늠 - ①어떤 목표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림, 또는 그 표준. ②시세의 기미를 엿보는 눈치.
가름 - ①구별. 분별. ②함께 하던 일을 서로 가르는 일.
갈음 - 같은 것으로 서로 바꾸어 대신함. *기말시험을 리포트로 갈음했더니 모두 비슷비슷해서 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가 없다.
◇ 가르다-가리다
가르다 - ①따로따로 나누어 구별하다. ②시비를 판단하다. ③쪼개다.
가리다 - ①많은 것 중에서 골라내다. ②어린아이가 낯선 사람을 알아보고 꺼리다. ③보이지 않게 막다. *편을 가르다 보니 자연히 끼리끼리 모여 친구가 가려졌다.
◇ 가르치다-가리키다
가르치다 - 지식이나 기예를 알게 하여주다. 가르키다(×)
가리키다 - 무엇이 있는 곳을 말이나 손짓 등으로 일러주다. *내가 가리키는 곳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 가없다-가엾다(가엽다)
가없다 - 끝이 안 보이게 넓다. 헤아릴 수 없다.
가엾다(=가엽다) - 딱하게 불쌍하다.
◇ 가위-가히
가위(可謂) - ①이르자면. 이른바. *그녀의 행동은 가위 살신성인이라 할 수 있다. ②과연. 참. *그는 가위 신사로구먼.
가히(可-) - 능히. 충분히. *옷 주제를 보니 얼마나 장난을 했는지 가히 짐작하겠다.
◇ 가정(家政-家庭)
가정(家政) - 집안 살림을 다스리는 일.
가정(家庭) - 한 가족이 살림하고 있는 집안.
◇ 각가지-갖가지
각가지(各-) - 여러 가지. 각종(各種).
갖가지 -‘가지가지’의 준말. [명]여러 가지. 여러 종류. [관]여러가지의.
◇ 간지럽다-간질이다
간지럽다 - 무엇이 피부에 가볍게 닿아 자꾸 스칠 때 자릿하게 느껴지다.
간질이다 - 간지럽게 하다. 간질리다(×)
◇ 갑절-곱절
갑절 - [명]어떤 수량이나 분량을 두 번 합친 분향. 배. [부]어떤 수량이나 분량을 두 번 합친 만큼.
곱절 - 같은 물건의 수량이나 분량을 세는 단위. (의존명사이므로 관형어의 수식을 필요로 함) *이 일은 어제 한 일보다 몇 곱절 힘이 든다.
◇ 강마르다-깡마르다
강마르다 - 딱딱하게 마르다. *강마른 논바닥
깡마르다-몸에 살이 없이 바싹 마르다.
◇ 강수량-강우량
강수량 - 비나 눈·우박 등으로 지상에 내린 물의 총량.
강우량 - 일정한 시간 동안 일정한 곳에 내린 비의 양.
◇ 갖은-가진
갖은 - 고루 갖춘. 가지가지의. *갖은 방법을 다 강구해 보았다.
가진 - 가지고 있는. *손에 가진 것이 영어책입니까?
◇ 개정(改正-改定-改訂)
개정(改正) - 바르게 고침. *법률개정안(法律改正案)
개정(改定) - 이미 정했던 것을 고치어 다시 정함. *개정요금(改定料金)
개정(改訂) - 잘못된 것을 바르게 고침. *개정판(改訂版)
◇ 개펄-갯벌
개펄 - 바닷물은 들어오지 않으나 습기가 있는 물가의 개흙 땅. [준]펄
갯벌 - 바닷물이 들고나는 바닷가의 땅.
◇ 객기-갸기
객기(客氣) - 객쩍게 또는 쓸데없이 부리는 용기나 혈기.
갸기 - 몹시 얄밉게 보이는 교만한 태도.
◇ 갱신-경신
갱신(更新) - ①계약의 존속 중 현존계약이 그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도 존속되도록 하기 위해 새 계약을 체결함. ②다시 새롭게 만듦. *주민증 갱신
경신(更新) - (추상적인 사실의)먼저 것을 고치어 새롭게 함. *1백m달리기 기록 경신
◇ 건너다-건네다
건너다 - ①물위를 넘어서 맞은편으로 가다. ②빈 공간을 사이에 두고 한 편에서 맞은편으로 가다. 건느다(×)
건네다 - ①건너가게 하다. ②남에게 말을 붙이다. ③자기가 가진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겨 주다.
◇ 걷다-거두다
걷다 - ①덮은 것이나 가린 것을 치우다. ②늘어지거나 펴진 것을 말아 올리거나 치우다.
거두다 - ①널려 있는 r서이나 흩어진 것을 한데 모아 들이다. ②세금 따위를 징수하다. ③보살피거나 가르쳐 기르다. *아이를 거두다. ④멈추어 끝내다. *숨을 거두다. ⑤성과 따위를 올리거나 얻다. ⑥모양을 내다.
◇ 걷잡다-겉잡다
걷잡다 - 쓰러지는 것을 거두어 붙잡다.
겉잡다 - ①겉가량으로 대강 어림치다. ②겉으로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
◇ 걸음-거름
걸음 - 발을 옮겨 걷는 짓.
거름 - 식물이 잘 자라도록 흙에 주는 양분. 비료.
◇ 걸쭉하다-걸찍하다
걸쭉하다 - 액체 속에 건더기가 많아서 묽지 않고 매우 걸다.
걸찍하다 - 땅·입·성질 등이 상당히 걸다.
◇ 검댕-검정
검댕 - 그을음이나 연기가 맺혀서 된 검정 빛깔의 물건. (굴뚝이나 아궁이 속·솥 밑 같은 데에 생김)
검정 - 까만 빛이나 물감.
◇ 것다-겠다
-것다 - ①인정된 동작이나 상태를 다시 확인하여 말할 때 쓰는 종결어미. *동생은 안 주고 너 혼자 먹었것다. ②경험이나 이치로 미루어 보아 사실이 으레 그러할 것임을 인정하는 종결어미. 시간으로 봐서 철수가 지금쯤 집에 도착했것다. ③원인이나 조건 등이 충분함을 들 때에 쓰는 연결어미. 미인이것다. 학벌좋것다. 시집갈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구먼.
-겠다 - 미래를 나타내거나. 추측 또는 의지를 나타내는 말. *내일은 비가 오겠다. *이따가 친구를 만나야겠다.
◇ 게시-계시
게시(揭示) - 공중이나 관계자에게 알리기 위하여 내걸거나 붙여 보게 함, 또는 그 글. *게시판
계시(啓示) - ①가르치어 보임. ②사람의 지혜로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일을 신이 가르쳐 알게 함. *계시록(啓示錄)
◇ 겨누다-겨루다-견주다
겨누다 - ①목적물 있는 곳의 방향과 거리를 똑바로 잡다. ②한 물체의 길이나 너비 등을 알기 위하여 다른 물체로써 마주 대어 헤아리다.
겨루다 - 서로 버티고 힘을 견주다.
견주다 - 둘 이상의 사물을 어느 편이 더 좋고 나쁜가, 또는 많고 적은가를 알려고 마주 대보다. 힘을 비교하여 우월·승부를 가리다.
◇ 겯다-절다
겯다 - [자]기름이 흠씬 배다. [타]서로 어긋나게 짜거나 걸치다.
절다 - ①물체에 염분이 속속들이 배어들다. 쩔다(×) ②걸음을 절뚝거리며 걷다. *콩기름이 잘 결어서 미끌미끌한 장판 위에서 서로 다리를 겯고 놀다가 넘어져 한동안 왼쪽다리를 절었다.
◇ 결단-결딴
결단(決斷) -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림.
결딴나다 -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이 아주 해지거나 망그러져 도무지 가망이 없이 되다. 절딴 나다(×)
*사장의 결단력 부족으로 투자에 실기하더니 회사가 아주 결딴났다.
◇ 결재-결제
결재(決裁) - 아랫사람이 올린 안건을 상관이 헤아려 승인함.
결제(決濟) - ①결정하여 끝냄. ②증권 또는 대금의 수불(受拂)에 의하여 대차(貸借)를 청산하는 일.
*대금결제는 사전에 반드시 기획실장의 결재를 받으시오.
◇ 경우-경위
경우(境遇) - 부닥친 형편이나 사정.
경위(涇渭) -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의 분간.
경위(經緯) - 일이 되어 온 내력. 직물의 날과 씨. 경위도.
◇ 계발-개발
계발(啓發) - (슬기와 재능 등을) 깨우쳐 열어 줌. 일깨움.
개발(開發) - ①개척하여 발전시킴. ②물적·인적 자원에 작용하여 그 경제적 가치를 높여 산업을 일으킴. ③제품·장치를 창조하여 실용화함.
◇ 곤욕-곤혹
곤욕을 치르다 - 심한 모욕을 당하다.
곤혹스럽다 - 곤란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당혹스럽다.
◇ 곧추-고추
곧추 - 아래 위가 곧게. *한시간 동안 곧추 앉아 있었더니 등골이 뻐근하다. 고추(×)
◇ 골다-곯다
골다 - 잠을 잘 때 숨을 따라 콧구멍으로 드르렁 소리를 내다.
곯다 - ①곡식 같은 것이 담은 그릇에 차지 못하고 좀 비다. ②먹는 것이 모자라서 늘 배가 고프다. ③속으로 물커져 상하다. ④은근히 해를 입어 골병이 들다.
곯리다 - 곯다①②③④의 사동. 골리다(×)
곯아 떨어지다 - 술이나 잠에 취하여 정신을 잃고 자다.
◇ 곪다-곰기다
곪다 - 살에 고름이 생기다. 내부의 부패나 모순이 쌓여 터질 지경에 이르다.
곰기다 - 종기에 고름이 생기다. 곪은 자리에 딴딴한 멍울이 생기다. 곪기다(×)
◇ 과대(過大-誇大)
과대(過大) - 너무 큼. 지나치게 큼. *접대비의 과대 계상
과대(誇大) - 작은 것을 큰 것처럼 과장함. *과대선전. 과대광고
◇ 괜스레-괜히
괜스레 - '공연스레'의 준말. 괜시리(×)
괜히 - '공연히'의 준말.
◇ 괴멸-궤멸
괴멸(壞滅) - 파괴되어 멸망함.
궤멸(潰滅) - 무너져 망함.
◇ 구덕구덕-구들구들
구덕구덕 - 물기 있는 물체의 거죽이 약간 마른 모양. <꾸덕꾸덕
구들구들 - 밥알이 오돌오돌하게 익은 모양. <꾸들꾸들
◇ 굽-뒤축-창
굽 - 구두 바닥의 뒤쪽 아래에 덧댄 물건.
뒤축 - 신이나 버선의 발뒤축이 닿는 안쪽 부분.
창 - 구두 따위의 밑바닥 부분. 또는 거기에 대는 가죽이나 고무 따위.
◇ 귀걸이- 귀고리
귀걸이 - 귀에 걸어 추위를 막는 제구. 귀거리(×)
귀고리 - 여자들이 귀에 장식으로 다는 고리. 귀엣고리(×) *날씨가 추워 귀걸이를 했더니 금귀고리가 가려졌다.
◇ 그러다-그렇다
그러다 - '그렇게 하다'의 준말. *그러다 다칠까 겁난다.
그렇다 - [형]'그러하다'의 준말. *사정이 아무리 그렇다 해도 네 행동은 옳다고 볼 수 없다.
◇ 그러모으다-긁어모으다
그러모으다 - 흩어져 있는 것을 한 곳에 모아 놓다. 끄러모으다(×)
긁어모으다 - ①이리저리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다. ②물건을 긁어서 한데 모으다.
◇ 그리다-그립다
그리다 - [타]①보고 싶어 그리운 마음을 품다. ②사모하다.
그립다 - [형]①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다. ②아쉽다. 요긴하다.
◇ 그스르다-그을다
그스르다 - [타]불에 거죽만 조금 타도록 하다. 그슬다(×)
그슬리다 - '그스르다'의 피동·사동형.
그을다 - [자]볕이나 바닷바람·연기 따위에 오랫동안 쬐어 빛이 검게 되다.
그을리다 - '그을다'의 사동형(피동형으로는 쓸 수 없음).
◇ 그저-거저
그저 - 무조건. 아주. *너를 보니 그저 반갑기만 하구나.
거저 - 공짜로. *연주회 관람권을 거저 얻었다.
◇ 금세-금새
금세 - '금시에'의 준말. *떡 한 접시를 금세 먹어 치웠다.
금새 - 물가(物價)의 높낮이의 정도. *끝물 수박이라 금새가 형편없이 낮다.
◇ 금슬-금실
금슬(琴瑟) - 거문고와 비파
금실(琴悉) - 부부 사이의 화목한 즐거움. *금실지락(琴瑟之樂)
◇ 기사(技士-技師)
기사(技士) - ①국가 공무원의 한 관명(6급 공무원). ②기술계의 기술 자격등급(1급과 2급이 있음).
기사(技師) - 관청이나 회사에서 전문 기술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 길래-기에-관데
-길래 - '-기에'나'-관데'의 의미로 쓰이는 어미(비표준어).
-기에 - 원인·이유를 나타내는 어미. *그 애가 울려고 하기에 과자를 주었소.
-관데 - 어떤 사실에 대하여 그 까닭을 캐물을 때 쓰는 어미. *그게 무엇이 관데 그리 소중히 들고 있소?
◇ 깃들다-깃들이다
깃들다 - 아늑히 서려 있다.
깃들이다 - ①새나 짐승이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안에서 살다. ②속에 머물러 살다.
◇ 까무러지다-까무러치다
까무러지다 - ①정신이 희미해지다. ②등잔불 따위가 꺼질 듯 말 듯하다.
까무러치다 - 기절하다.
◇ 깐보다-깔보다
깐보다 - 마음속으로 가늠하다. 속을 떠보다.
깔보다 - 남을 업신여겨 우습게 보다.
◇ 깨치다-깨우치다
깨치다 - 깨달아 사물의 이치를 알게 되다.
깨우치다 - 모르는 사리를 깨닫게 하여 주다. 일깨우다.
◇ 껄끄럽다-꺼끄럽다
껄끄럽다 - ①꺼끄러기 같은 것이 몸에 붙어서 살이 따끔거리다. ②껄껄하여 매끄럽지 못하다.
꺼끄럽다(×)
◇ 껍질-껍데기
껍질 - 거죽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으나 질긴 물질. *사과 껍질
껍데기 -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달걀·조개·호두 등).
◇ 꼬기꼬기-꼬깃꼬깃
꼬기꼬기 - 헝겊이나 종이 따위를 몹시 비비거나 주무르는 것(행위).
꼬깃꼬깃 - 꼬기어서 금이 많이 난 모양(상태).
◇ 꼬다-꼬이다-꾀다-꾀이다
꼬다 - ①여러 가닥을 한 줄이 되게 비비다. ②몸·다리·팔 등을 비틀다.
꼬이다 - ①꼬아지다. ②일이 제대로 잘 안 되다. ③(마음이)뒤틀리다.
꾀다 - ①벌레 따위가 많이 모여 뒤끓다. ②그럴싸하게 남을 속여 제게 이롭게 하다. (개정 맞춤법에서는 꾀다 ①②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을 '꼬이다'로도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원칙은 어디까지나 '꾀다'이다.)
꾀이다 - 남에게 꾐을 당하다.
◇ 꼬리-꽁지
꼬리 - ①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길게 내민 부분. ②'맨뒤'를 비유하는 말. ③무나 배추의 뿌리.
꽁지 - 새의 꽁무니에 붙은 기다란 깃.
◇ 꼽다-꽂다
꼽다 - 수효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꼬부리다.
꽂다 - ①자빠지지 않도록 박아 세우다. ②꼭 끼워 있게 하다.
◇ 꿰다-뀌다
꿰다 - ①실·끈을 구멍이나 틈으로 들여보내 다른 쪽으로 나가게 하다. ②옷을 입거나 신을 신다. ③가운데를 뚫고 나가게 하다.
뀌다 - 방귀를 내보내다.
◇ 끌다-끗다-끄르다
끌다 - ①바닥에 대고 잡아당기다. ②감정 따위를 모아 쏠리게 하다. ③일·시간을 뒤로 미루다. ④치맛자락 등이 땅에 닿으며 가다.
끗다 - 잡아쥐고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게 하다. *끄어올리다. 끄어당기다. 사기꾼을 이쪽으로 끄어 오너라.
끄르다 - ①(맨 것이나 맺은 것을)끊지 않고 풀다. ②(잠긴 것을)열어 벗기다. *허리띠를 끌러 놓고 양껏 드시오.
◇ 끼다-끼이다
끼다 - ①제 몸의 벌어진 사이에 넣어 죄어서 빠지지 않게 자다. ②남의 팔 따위를 겨드랑이 밑으로 엇걸거나 넣어 잡다. ③걸려 있도록 꿰다.
끼이다 - ①'끼다'의 피동형. [자]①틈에 박히거나 꽂히다. ②여럿 중에 섞이어 들다. *김군이 우리 서클에 끼이었다.
【나】
◇ 나가다-나아가다
나가다 - 안에서 밖이나 앞쪽으로 가다.
나아가다 - ①앞으로 향하여 가다. ②하는 일이 점점 잘 되어 가다. 진전하다. ③병이 점점 좋아지다. ④높은 자리로 향하여 가다.
◇ 나다-낫다-낳다-났다
나다 - [자]①사물이 생겨나다. ②결과가 맺어지다. ③산출하다. ④따로 살림을 차리다. ⑤태어나다.
낫다 - [자]병이 없어지다. [형]서로 맞대어 한쪽이 조금 더 좋다. (ㅅ불규칙)
낳다 - [타]①새끼나 알을 뱃속에서 내놓다. ②어떤 결과를 나타내다. ③실을 만들다. ④실로 피륙을 짜다.
났다 - '나다'의 과거형. [예]병이 나다. 병이 낫다. 병이 나았다. 병이 났다. *그는 할아버지께서 지은 집에서 났고 자랐고 결혼도 하였는데, 엊그제는 그 집에서 아들을 낳았다.
◇ 나르다-날다
나르다 - 물건을 다른 데로 옮기다. *날라. 나르는
날다 - ①공중에서 떠서 움직이다. ②빛깔이 바래어 없어지다. *날아. 나는
◇ 낟알-낫-낮-낯-낱
낟알 -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의 알맹이.
낫 - 풀이나 곡식 등을 베는 연장.
낮 - 해가 떠 있는 동안.
낯 - 얼굴. 남을 대할 만한 체면.
낱 - 셀 수 있는 물건의 하나하나. *이것은 낱개로 판다.
◇ 날래다-날쌔다
날래다 - 나는 듯이 기운차고 빠르다.
날쌔다 - 날래고 재빠르다.
◇ 낫잡다-낮잡다
낫잡다 - 좀 넉넉하게 치다.
낮잡다 - 낮게 치다. 지닌 가치보다 낮추어 보다.
◇ 내(內)-래(來)
(3년)내 - 3년의 기간 안 (과거나 현재에 다 쓸 수 있음). *미국에 갔다가 1년 내에 돌아오겠다.
(3년)래 - (현재를 기준으로)과거 3년 동안에. *이번 눈은 10년래 최대의 폭설이다.
◇ 내려치다-내리치다
내려치다 - [자]아래로 세차게 닥쳐오다. [타]①아래로 향하여 단단한 바닥에 부딪게 하다. ②칼 같은 것으로 무엇을 단숨에 자르다.
내리치다 - 위에서 아래로 향하여 힘껏 치다.
내리- - '위에서 아래로' 또는 '마구, 함부로'의 뜻을 가진 접두사다. 상대되는 말로 '치-'가 있다. *내리닫다 치닫다. 내리누르다 치올리다.
◇ 내력-내역
내력(來歷) - 겪어온 자취.
내역(內譯) - 분명하고 자세한 내용, 곧 명세(明細)/
◇ 너덧-네댓
너덧 - 넷 가량.
네댓 - 넷이나 다섯. 너댓(×).
◇ 너머-넘다
너머 - 산·고개 따위의 저쪽.
넘다 - [동]지나다. 지나치다. (연결형은 '넘어') *장애물을 뛰어 넘어서 고개 너머까지 갔다 오는 경주를 했다.
◇ 너비-넓이
너비 - 가로퍼진 양쪽의 거리. 폭.
넓이 - 면적. 넓은 정도.
◇ 넘보다-넘겨다보다
넘보다 - 얕잡아 보다. 깔보다.
넘겨다보다 - ①남의 것을 욕심내어 마음을 그리로 돌리다. ②고개를 들어 가린 물건의 위를 지나서 보다.
◇ 노느다-나누다
노느다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다. *집에 놀러온 애들에게 연필 1자루씩을 노나 주었다.
나누다 - 둘 또는 그 이상으로 가르다.
◇ 노라고-느라고
-노라고 - 자기가 '한다고'의 뜻으로 쓰는 어미. *애써 하노라고 한 것이 잘못되었군.
-느라고 - 동사의 어간에 붙어 '-의 까닭으로' 라는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자느라고 네가 들어오는 것도 몰랐구나.
◇ 노름-놀음
노름 - 돈 따위를 걸고 따먹기를 하는 내기.
놀음 - 여럿이 즐겁게 노는 일.
◇ 노릇하다-노릿하다
노릇하다 - 좀 흐릿하게 노르스름하다.
노릿하다 - (냄새나 맛이) 약간 노리다.
◇ 노새-버새
노새 -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 난 변종.
버새 - 암탕나귀와 수말 사이에 난 제1대 잡종.
◇ 놀라다-놀래다-놀랍다
놀라다 - [자]①뜻밖의 일을 당하여 가슴이 두근거리다. ②신기하거나 훌륭한 것을 보고 매우 감동하다.
놀래다 - [타남을 놀라게 하다.
놀랍다 - [형]①굉장하고 훌륭하다. ②놀랄 만하다.
◇ 놓이다-놓치다
놓이다 - ①놓음을 당하다. ②얹히어 있다. ③안심이 되다.
놓치다 - 잡거나 얻거나 또는 닥쳐온 것을 도로 잃어버리다.
◇ 누긋하다-느긋하다
누긋하다 - ①메마르지 않고 약간 눅눅하다. ②(추위가)약간 눅다. ③(성질이)늘어지고 부드럽다. *서두르지 말고 누긋하게 결과를 기다려 봅시다.
느긋하다 - ①마음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흡족하다. ②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아 속이 약간 느끼하다.
◇ 누르다-눌리다-눋다
누르다 - ①힘을 들여 위에서 아래로 밀다. ②꿈쩍 못하게 하다. ③참다.
눌리다 - ①'누르다'의 피동. ②'눋다'의 사동.
눋다 - 푸른빛이 날 정도로 약간 타다. *불을 싸게 땠더니 밥이 좀 눌었다.
◇ 느리다-늘리다-늘이다
느리다 - [형]말·동작 등이 더디다. 누그러져 야무지지 못하다.
늘리다 - [타]본디보다 부피를 크게 하거나 수를 많게 하다.
늘이다 - [타]①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 ②아래로 처지게 하다.
◇ 늘어붙다-눌어붙다-들어붙다-들러붙다
늘어붙다 - ①물건이 찐득찐득 들러붙다. ②여기저기 어지럽게 붙어있다.
눌어붙다 - ①타서 바닥에 붙다. ②한군데 오래 머물러 떠나지 아니하다.
들어붙다(×)
들러붙다 - 끈기 있게 바짝 붙다. >달라붙다
◇ 닢-잎
닢 - 쇠붙이로 만든 돈이나 가마니 따위를 낱낱의 뜻으로 세는데 쓰는 말.
잎 - 나무의 닢.
【다】
◇ 다리다-달이다
다리다 - 다리미로 문질러 구김살을 펴다. 대리다(×)
달이다 - 끊여서 진하게 만들다. *달이고 있는 한약이 눋는 줄도 모르고 아까부터 제 양복만 다리고 있군.
◇ 단박에 -대번에
단박(에) - 그 자리에서. *그가 나를 단박 알아보았다.
대번(에) - 서슴지 않고 단숨에.
◇ 단합-담합
단합(團合) - 많은 사람이 한데 뭉침. 단결.
담합(談合) - ①서로 의논함. ②입찰을 함에 있어 입찰자가 서로 상의하여 미리 입찰가격을 협정하는 일.
◇ 달다-닳다
달다 - ①끓이는 음식 따위가 너무 끓어 물이 거의 줄고 지나치게 익다. ②몹시 뜨거워지다. ③마음이 몹시 조급해지다.
닳다 - 오래 쓴 물건이 낡아지거나 줄어든다. (액체 따위가)졸아들다.
◇ 달라다-달래다-달래도
달라다 - '달라고 하다'의 뜻.
달래다 - ①좋은 말로 잘 이끌어 꾀다. ②흥분 또는 고통을 가라앉게 하다.
달래도 - '달라고 하여도'의 뜻. *철이가 구두를 사 달래서, 신고 있는 운동화가 멀쩡하니 다음에 사 주겠노라고 달랬더니, 이번엔 시계를 사 달란다.
◇ 달리다-딸리다
달리다 - ①힘에 부치다. 재주가 모자라다. ②무슨 물건이 뒤를 잇대지 못하게 모자라다. ③어떤 것에 걸려서 아래로 처지게 되다. *요즘엔 물건이 달려서 단골집에만 주기에도 부족하다.
딸리다 - ①어떤 것에 부속되다. 붙어 있다. ②남의 밑에 들다. *부엌 딸린 방 1칸의 전세가 1천만 원을 넘어섰다.
◇ 담그다-담다
담그다 - ①다시 꺼내기로 하고 액체 속에 넣어 두다. ②김치·간장·술 따위를 만들 때 그 원료에 물을 부어 익도록 하다. ③소금을 쳐서 젓갈을 만들다. *김치 한 항아리를 담갔다.
담다 - ①그릇 속에 물건을 넣다. ②욕을 입에 올리다. ③그림이나 글 따위에 나타내다.
◇ 닷새-댓새
닷새 - 다섯 날. 5일. 초닷샛날.
댓새 - 5일 가량.
◇ 당기다-댕기다
당기다 - ①끌어서 가까이 오게 하다. ②기일을 줄이다. ③줄을 팽팽히 하다.
댕기다 - [자]불이 옮아 붙다. [타]불을 옮겨 붙이다.
◇ 대망(大望-待望)
대망(大望) - 큰 희망. 큰 소망. *젊은이는 대망을 가져야 한다.
대망(待望) - 기다리며 바라는 것. *대망의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 더껑이-더께
더껑이 - 걸쭉한 액체의 표면에 엉겨붙어 굳어진 꺼풀.
더께 - 덖어서 몹시 찌든 물건에 끼인 때.
◇ 덤터기-덤태
덤터기 - 다른 사람에게 넘겨 씌우거나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덤태(×)
◇ 덩이-덩어리
덩이 - 작게 뭉쳐진 덩어리.
덩어리 - 크게 뭉쳐진 덩이.
◇ 데-대
-데 - '-더군'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종결어미. *벌써 포도가 시장에 났데.
-대 - '-다 하여'의 준말. *철수가 이제 집에 가겠대.
◇ 데우다-데치다-덥히다
데우다 - 찬 액체나 음식에 열을 가해 뜨겁게 하다. [준]데다. 뎁히다(×)
데치다 - 끓는 물에 잠깐 넣어 슬쩍 삶아내다.
덥히다 - 몸이나 방 따위를 따뜻하게 하다.
◇ 도둑맞다-도적맞다
도둑맞다 - 도둑에게 돈이나 물건 따위를 잃거나 빼앗기다.
도적맞다(×) 도적(○)
◇ 도막-토막
도막 - 짧고 작은 동강. *도막도막
토막 - ①크고 덩어리진 동강. ②잘라진 동강을 세는 단위. *동태를 칼로 세 토막 냈다.
◇ 돋구다-돋우다
돋구다 - 안경 따위의 도수를 더 높게 하다. 양기 따위를 보강하다.
돋우다 - ①위로 끌어올리거나 높아지게 하다. ②기분·느낌·의욕 등의 감정을 자극하여 일어나게 하다. ③입맛이 좋아지게 하다.
◇ 돋치다-돋히다
돋치다 - 돋아서 내밀다. 값이 오르다.
돋히다(×)
◇ 동산-동산(童山)
동산 - 마을 앞이나 뒤에 있는 언덕이나 자그마한 산.
동산(童山) - 초목이 없는 황폐한 산.
◇ 두드리다-두들기다
두드리다 - 여러 번 자꾸 치다. 자꾸 툭툭 치다.
두들기다 - 함부로 쳐서 때리다. *두들겨 패다.
◇ 두르다-둘리다
두르다 - ①밖으로 싸서 가리다. ②원을 그리며 돌리다. ③사물을 이리저리 변통하다. ④이치에 그럴듯하게 남을 속이다. ⑤마음대로 다루다.
둘리다 - ①둘러서 막히다. ②둘러싸이다. ③그럴듯한 꾐에 속다.
◇ 두텁다-두껍다
두텁다 - ①서로의 관계가 굳고 튼튼하다. ②(남에 대한 향념이) 알뜰하고 크다.
두껍다 - 두께가 크다. *비록 두꺼운 벽에 둘러싸여 따로따로 살더라도 우리의 정분만은 두텁게 유지합시다.
◇ 둘째-두째
둘째 - 첫째의 다음. 제2. *얘가 우리 둘째랍니다. [명]두 개째. *김 화백 한테서 그림을 둘째 얻었다.
두째 - 관형사 또는 서수사로서 열 이상의 단위에 붙을 때 쓰인다. *열두째 사람이 도착했다.
◇ 뒤좇다-뒤쫓다
뒤좇다 - 뒤를 따르다.
뒤쫓다 - 뒤를 쫓다. *나를 뒤좇아 오던 김 군이 노상강도를 보자 잡으려교 급히 뒤쫓았다.
◇ 뒤처지다-뒤쳐지다
뒤처지다 - 뒤로 처지다.
뒤쳐지다 -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
◇ 드날리다-들날리다
드날리다 - 손으로 들어서 날리다.
들날리다 - 세력이나 명성을 널리 떨치다. 또는 떨치게 하다.
◇ 드러내다-들어내다-드러나다
드러내다 - 겉으로 나타내다. 노출하다.
들어내다 -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내놓다.
드러나다 - 겉으로 보이게 나타나다. 감춘 것이 발각되다. *모습이 드러나도록 통 속의 물건을 들어내 보여 주게나.
◇ 드리다-들이다
드리다 - ①웃어른께 인사나 물건을 건네다. ②두 가닥 또는 세 가닥으로 꼬다. ③떨어 놓은 곡식을 바람에 날려 검불 같은 것을 버리다. ④집을 지을 때 방·마루·창 따위를 만들다.
들이다 - ①어떤 일에 맛을 붙이다. ②들어오도록 하다. ③염색하다. ④부릴 사람을 집에 있게 하다. ⑤땀을 그치게 하다. ⑥비용을 대거나 힘을 쓰다. ⑦길이 들게 하다. *며느리를 들이려면 방을 한 칸 더 드려야겠는데.
◇ 득달같다-득돌같다
득달같다 - 잠시도 지체하지 아니하다.
득돌같다 - 마음먹고 있는 것과 같이 꼭꼭 잘 맞다.
◇ 들러보다-둘러보다
들러보다 - 지나는 길에 어떤 곳을 잠깐 거쳐 보다.
둘러보다 - (여기저기를) 두루두루 살펴보다. *사장이 공장에 들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들이켜다-들이키다
들이켜다 - 세게 들이마시다. *냉수를 들이켜고 있다.
들이키다 - 안쪽으로 향하여 다그다. *그 책상을 안쪽으로 들이켜(=들이키어)놓으시오.
◇ 들추다-들치다
들추다 - ①지난 일, 숨긴 일 등을 끄집어 일으키다. ②물건을 찾으려고 자꾸 뒤지다.
들치다 - 물건의 한쪽을 쳐들다.
◇ 등살-등쌀
등살 - 등에 있는 근육. 배근(背筋).
등쌀 - 몹시 귀찮게 굴고 야단을 부리는 형세.
◇ 따다-땋다
따다 - ①무엇에 매달렸거나 붙은 것을 잡아떼다. ②경기·노름·내기 등에서 이겨 돈을 얻다. ③자격 등을 얻다. ④핑계하고 만나지 않다.
땋다 - 머리털·실 등을 세 가닥으로 갈라서 서로 엇결어 한 가닥으로 하다. *머리를 길게 땋은 아가씨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고 있다.
◇ 따르다-딸다
따르다 - ①남의 뒤를 좇다. ②물 등을 기울여 붓거나 쏟다. ③관례·법규·목적·입장에 좇거나 복종하다. *갈증이 나서 주전자의 냉수를 따라 마셨다.
딸다(×)
◇ 떠벌리다-떠벌이다
떠벌리다 - ①지나치게 풍을 쳐 떠들어 대다. ②굉장한 규모로 차리다. 떠벌이다(×)
◇ 떨구다-떨치다
떨구다 - (고개나 눈길 따위를)아래로 떨어지게 하다.
떨치다 - ①세게 흔들어 떨어지게 하다. ②명성·위세 등이 널리 퍼지다.
◇ 떨다-털다
떨다 - [타]①붙어 있는 것을 흔들거나 손으로 털어서 떨어지게 하다. ②어떤 속에서 얼마를 덜어내다. 떨구다(×) ③어떤 성질·행동을 겉으로 나타내어 부리다. ④남은 것을 몽땅 팔거나 사다.
털다 - [타]①붙어 있는 것이 흩어지거나 떨어지도록 하다. ②있는 재물을 죄다 내다. ③도둑 따위가 남의 물건을 죄다 가져가다.
◇ 뜨이다-띄우다
뜨이다 - [자]①감았던 눈이 열리다. ②몰랐던 사실이나 숨겨졌던 본능을 깨닫게 되다. ③눈에 들어오다. ④두드러지게 나타나다. [준]띄다
띄우다 - [타]①물이나 공중에 뜨게 하다. ②물건과 물건 사이에 뜨게 하다. ③편지를 부치거나 전해줄 사람을 보내다. ④물건에 훈김이 생겨 뜨게 하다. [준]띄다
◇ 띠다-띄다
띠다 - [타]①띠를 두르다. ②용무·직책·사명을 가지다. ③빛깔을 약간 가지다. ④물건을 몸에 지니다.
띄다 - [자]'뜨이다'와 [타]'띄우다'의 준말.
【라】
◇ ∼라도-∼래도
-라도 - ①같지 아니한 사물을 구태여 구별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조사.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②'아니다'의 어간에 붙어 설사 그렇게 된다고 가정하여도 상관없음을 나타내는 어미. *네가 아니라도 괜찮다.
-래도(×)
◇ 라야-래야
-라야 - 사물을 지정하거나 꼭 그러해야 함을 나타내는 조사. *그 일은 너라야 할 수 있다. *이 극장은 학생이라야 입장이 허용된다.
-래야 - '-라 하여야'의 준말. *이번엔 동생더러 가래야겠다(어미). *관객이래야 얼마 없었다(조사).
◇ 려야-ㄹ려야
-려야 - '-려 하여야'의 준말. *아무리 이기려야 이길 수 없었다.
-ㄹ려야(×)
-ㄹ래야(×)
◇ 렷다-렸다
-렷다 - 추상적으로 인정할 때 쓰는 어미. *이 꽃병을 네가 깼으렷다.
-렸다(×)
【마】
◇ 마는-만은
-마는 - 이미 아는 일을 말하면서 아랫말이 그 사실에 거리끼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 [준]만. *공부는 열심히 했다마는 합격할 수 있을는지.
-만은 - '만'을 강조한 조사. *너만은 1년내에 이 일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 마치다-맞히다
마치다 - [타]마지막으로 끝내다. [자]①(무엇을 박을 때) 밑에 무엇이 닿아 버티다. ②뼈 따위가 결리고 아프다.
맞히다 - [타]①물음에 옳은 답을 하다. ②목표에 맞게 하다. ③침이나 매·눈·비·도둑 같은 것을 맞게 하다
◇ 마파람-맞바람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
맞바람 - ①양편에서 마주 불어오는 바람. ②맞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
◇ 막역하다-막연하다
막역(莫逆)하다 - 서로 허물없이 매우 친하게 지내다. 절친하다. *막역한 친구가 1주일 전에 이민을 갔다.
막연(漠然)하다 - 똑똑하지 못하고 어렴풋하다.
◇ 만물-맏물
만물 - 맨 나중에 손으로 논에 난 잡초를 훌치어 없애는 일.
맏물 - 맨 처음 나는 푸성귀나 해산물·곡식·과일. 끝물
◇ 맞부딪치다-맞닥뜨리다
맞부딪치다 - 서로 마주 부딪치다.
맞닥뜨리다 - 갑작스레 서로 마주 부딪칠 정도로 만나다.
◇ 매기다-메기다
매기다 - 차례·값·등수·점수 등을 정한다.
메기다 - ①노래를 주고받을 때 한 편이 먼저 부르다. ②화살을 시위에 물리다. ③윷놀이에서 말을 끝밭까지 옮겨놓다.
◇ 매무시-매무새
매무시 -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고 하는 뒷단속. *매무시하다
매무새 - 매무시한 뒤의 모양새.
◇ 머쓱하다-멀쑥하다
머쓱하다 - ①어울리지 않게 키가 크다. ②무안을 당하거나 하여 기가 죽어 있다.
멀쑥하다 - ①멋없이 키가 크고 묽게 생기다. ②물기가 많아 되지 않고 묽다. ③모양이 지저분함이 없고 멀끔하다.
◇ 메다-메우다
메다 - [자]구멍 따위가 막히다. 메이다(×) [타]①물건을 어깨에 지다. ②책임·임무 따위를 맡다.
메우다 - [타]①구멍이나 빈 곳을 채워서 메게 하다. ②통 같은 것에 테를 끼우다. 메꾸다(×)
◇ 메스껍다-메시껍다
메스껍다 - 속이 언짢아 헛구역질이 나고 자꾸 토할 듯하다.
메시껍다(×)
◇ 면하다(面∼免∼)
면(面)하다 - ①향하다. 향하여 있다. ②어떤 일에 부닥치다.
면(免)하다 - ①책임이나 의무에서 벗어나다. ②벌·재앙·욕을 받지 아니하다. ③어떤 범위에서 벗어나다.
◇ 명주-비단
명주(明紬) -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 무늬 없이 짠 피륙.
비단(緋緞) - 명주실로 광택나게 짠 피륙.
◇ 모시다-뫼시다
모시다 - ①(손윗사람을) 가까이서 받들다. ②(손윗사람을) 받들어 같이 어떤 곳으로 가거나 오다. ③어떤 곳에 자리잡게 하다. ④의례를 지내다.
뫼시다 - '모시다'의 옛말.
◇ 목-몫
목 - 딴 곳으로 빠져 나갈 수 없는 중요하고 좁은 곳.
몫 - ①노나 가질 때에 앞앞이 돌아오는 분량. ②나누어진 값.
◇ 목메다-목메이다
목메다 - ①목구멍에 물건이 막히다. ②목맺히다.
목메이다(×)
◇ 몹쓸-못쓸
몹쓸 - 몹시 악독하고 고약한.
못쓸 - 쓰지 못할. 좋지 않은. *몹쓸 병에 걸리더니 사람이 아주 못쓰게 됐다.
◇ 못미처-뒤미처
못미처 - [명]거의 이르렀으나 아직 거기까지 미치니 못한 장소.
뒤미처 - [부]사이를 띄울 나위 없이. 그 뒤에 곧 이어. *뒤미처 그도 따라 왔다.
◇ 무간-무관
무간(無間) - 아주 친하여 서로 막힘이 없이 사이가 가까움 *그는 나와 알고 지내는 지가 10년이 넘어 무간한 사이다.
무관(無關) - 서로 관계가 없음.
◇ 무르다-물리다
무르다 - ①푹 익어 녹실녹실하게 되다. ②샀던 물건을 도로 주고 돈을 찾다. ③바둑·장기에서 한번 둔 것을 안 둔 것으로 하다.
물리다 - [자]싫증이 나다. [타]①날짜를 뒤로 미루다. ②자리를 치우려고 놓인 물건을 들어 내다. *푹 무른 감을 열 개나 먹었더니 물려서 더 못 먹겠다.
◇ 무지러지다-문드러지다
무지러지다 - 끝이 닳거나 잘라져 없어지다.
문드러지다 - ①썩어서 쳐져 떨어지다. ②너무 익어서 물러지다.
◇ 묵다-묶다
묵다 - [자]①일정한 장소에서 나그네로 지내다. ②오래 되다. ③사용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묶다 - [타]①단을 지어 매다. ②몸을 얽어 매다. ③한 군데로 합치다
◇ 뭇-뭍
뭇 - 수효가 많음을 나타내는 관형사. *뭇 사람. 뭇 별
뭍 - 육지. 바다
◇ 미어지다-메다
미어지다 - [자]팽팽하게 켕긴 종이나 가죽 등이 해지거나 어떤 것에 의해서 구멍이 나다.
메다 - [자]구멍이 막히다. 메어지다(×)
◇ 미처-미쳐-미치다
미처 - 아직. 채. *미처 길을 다 건너기도 전에 신호등이 바뀌었다.
미쳐 - '미치어'의 준말.
미치다 - [자]①한정한 곳에 다다르다. ②정신에 이상이 생겨 언어·행동이 정상이 아니다. ③격렬한 흥분으로 보통 때와 다르게 날뛰다. *이웃집 개가 미쳐 날뛰고 있어 무서웠다.
◇ 밑바닥-밑바탕
밑바닥 - 물건의 바닥이 되는 부분.
밑바탕 - ①사물의 근본이 되는 바탕. ②사람의 타고난 근본 바탕.
【바】
◇ 바라다-바래다
바라다 - 생각대로 또는 소원대로 되기를 기대하다.
바래다 - [자]①가는 사람을 배웅하여 도중까지 함께 가주다. ②빛이 변하다. [타]①빨래 따위를 볕에 쬐어 희게 하다.
◇ 바치다-받치다-받히다
바치다 - ①신이나 웃어른께 올리다. ②세금·공납금 등을 내다. ③목숨을 내놓다. ④추잡할 정도로 즐기다. 발키다(×) *그는 여자를 너무 바친다.
받치다 - [자]앉거나 누웠을 때 밑바닥이 배기다. 속에서 어떤 기운이 치밀다. [타]①다른 물건으로 괴다. ②우산 등을 펴서 들다.
받히다 - (피동)떠받음을 당하다.
◇ 박이다-박히다
박이다 - [자]①박아 놓은 듯이 한 곳에 끼여 있거나 붙어 있다. ②오랜 버릇이나 느낌이 몸에 꽉 배다. (사동)인쇄물이나 사진을 박게 하다.
박히다 - (피동)①물건이 다른 물건 속으로 들어가 꽂히다. ②인쇄물이나 사진이 박아지다. 찍히다. ③점 같은 것이 찍히다.
◇ 반드시-반듯이
반드시 - 꼭. 틀림없이. 필연코.
반듯이 - 기울거나 비뚤어지지 않고 똑바로.
◇ 반증-방증
반증(反證) - 사실과는 반대되는 증거.
방증(傍證) - 증거가 될 방계(傍系)의 자료. 간접적인 증거.
◇ 받다-밭다
받다 - [자]음식 같은 것이 비위에 맞다. [타]①주는 것을 가지다. ②우산 따위를 펴서 들다. ③남의 뒤를 곧 따라서 하다. ④뿔 따위로 부딪치다.
밭다 - [자]액체가 바짝 졸아서 말라붙다. [타]건더기와 액체가 섞인 것을 체 같은데 에 따라서 액체만을 따로 받아내다. [형]시간이나 공간이 매우 가깝다.
◇ 발-방
발(發) - 탄환·화살의 수효를 나타내는 말.
방(放) - 총포 등을 발사하는 횟수를 세는 말.
◇ 발자국-발짝
발자국 - 발로 밟은 흔적. 발자국 (×) *산토끼가 도망가면서 눈 위에 발자국을 남겼다.
발짝 - 한 발씩 떼어놓는 걸음의 수효를 세는 말. *그가 서너 발짝 가더니 뒤를 돌아보았다.
◇ 방개-방게
방개 - '물방개'의 준말.
방게 - 바위게과에 속하는 게(蟹')의 일종.
◇ 방적-방직
방적(紡績) - 동식물의 섬유를 가공하여 실을 만드는 섬유공업.
방직(紡織) - 실로 피륙을 짜는 일.
◇ 밭떼기-밭뙈기
밭떼기 - 밭을 단위로 농산물을 일괄 구입하는 것.
밭뙈기 - 얼마 안 되는 밭을 좀 얕잡아 이르는 말.
◇ 밭이다-밭치다
밭이다 - (피동)밭아져 국물만 새어 나오다.
밭치다 - [타]'밭다'의 힘줌말.
◇ 벌기다-벌리다-벌이다
벌기다 - 속엣것이 드러나게 쪼개어 벌리다. >발기다
벌리다 - [자]돈벌이가 되다. [타]①둘 사이를 넓히다. ②열어서 속을 드러내다.
벌이다 - ①일을 베풀어 놓다. ②가게를 차리다. ③물건을 늘어놓다.
◇ 벌서다-벌쓰다
벌서다 - 잘못이 있어 서 있는 벌을 받다.
벌쓰다 - 잘못한 것이 있어 벌을 당하다.
◇ 벗기다-베끼다
벗기다 - ①입은 옷을 벗게 하다. ②껍질·가죽 등을 이르집어 내다. ③거죽을 긁어 내다. ④씌웠거나 덮었던 것을 치워 내다. ⑤잠기거나 걸린 것이 열리게 하다.
베끼다 - 글 같은 것을 원본 그대로 옮기어 쓰다.
◇ 베-벼
베 - 삼실이나 무명실·명주실로 짠 피륙.
벼 - 논에 심어져 쌀을 생산하는 식물.
◇ 변조-위조
변조(變造) - ①(이미 만들어진 것을) 손질하여 다시 만듦. ②(유가증권 따위의)내용을 다르게 고침.
위조(僞造) - (물건이나 문서 따위의)가짜를 만듦. *화폐 위조범.
◇ 보전-보존
보전(保全) -온전하도록 보호함. *문화재를 보전하자.
보존(保存) - ①잘 건사하여 잃지 아니하도록 함. ②원상을 잘 유지함.
◇ 뵈다-뵙다-뵈옵다
뵈다 - ①'보이다'(피동 또는 사동)의 준말. ②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뵙다 - '뵈옵다'의 준말.
뵈옵다 - 뵈다②의 뜻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 부딪다-부딪치다-부딪히다
부딪다 - 물건과 물건이 힘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
부딪치다 - '부딪다'의 힘줌말.
부딪히다 - (피동)부딪침을 당하다(무의지적인 사실) 부디치다(×)
◇ 부리-뿌리
부리 - ①새의 주둥이. ②물건 끝의 뾰족한 부분. *돌부리. 총부리. 물부리
뿌리 - ①식물체의 땅에 박힌 부분. ②박힌 물건의 밑동.
◇ 부수다-부시다
부수다 - 여러 조각이 나게 깨뜨리다.
부시다 - [타]그릇 등을 깨끗이 씻다. [형]강렬한 광선이 마주 쏘아 눈이 어리어리하다.
◇ 부실-불실
부실(不實) - ①몸이 튼튼하지 못함. ②셈이 넉넉지 못함. ③일에 성실하지 못함. *부실공사
불실(不實) - 충실하지 못함. *불실 기재
◇ 부인(夫人-婦人)
부인(夫人) - 남의 아내의 높임말.
부인(婦人) - ①결혼한 여자. ②'여자'의 높인 말.
◇ 부추기다-부축하다
부추기다 - 남을 이리저리 들쑤셔서 어떤 일을 하도록 만들다.
부축하다 - ①겨드랑이를 붙들어 걸음을 돕다. ②남이 하는 말이나 일을 곁에서 거들어 주다.
◇ 부치다-붙이다
부치다 - [자]힘이 모자라다. [타]①부채 같은 것을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②논밭을 다루어 농사를 짓다. ③번철에 빈대떡·전·저냐 등을 익혀서 만들다. ④남을 시켜서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 ⑤다른 장소·기회에 넘겨 맡기다. 회부하다. *인쇄에 부치다. 공판에 부치다. ⑥어떤 대우를 하기로 하다. *불문에 부치다. ⑦몸이나 식사를 어떤 곳에 의탁하다. *삼촌집에 숙식을 부치고 있다.
붙이다 - ①서로 맞닿아서 떨어지지 않게 하다. ②교합시키다. ③불을 다른 곳으로 붙게 하다. ④딸리게 하다. ⑤노름·싸움 등을 어울리게 하다. ⑥마음에 당기게 하다. ⑦손바닥으로 때리다. ⑧이름을 지어 달다.
◇ 분수-푼수
분수(分數) - ①분별하는 슬기. ②자기 신분에 맞는 분한(分限). [준]분
푼수 - ①정도. 비율. ②신분. 됨됨이.
◇ 붇다-불다-붓다
붇다 - (ㄷ불규칙)[자]①물에 젖어 부피가 늘다. ②수효나 양이 많아지다. *비가 많이 오더니 강물이 불어 둑 위로 넘쳤다.
불다 - [자]바람이 일어나다. [타]①입술을 오므려 날숨을 내어 보내다. ②관악기의 소리를 내다. ③죄상을 그대로 말하다.
붓다 - (ㅅ불규칙)[자]①부기로 살가죽이 부풀어 오르다. ②부아가 나서 부루퉁하게 되다. [타]①쏟다. ②곗돈 등을 치르다. ③씨앗을 배게 뿌리다.
◇ 불가분-불가불-부득불-부득부득
불가분(不可分) - [명]나누려야 나눌 수 없음. *불가분의 관계
불가불(不可不) - [부]마땅히 안 하고는 안 되겠으므로.
부득불(不得不) - [부]마음이 내키지 아니하나 마지못하여.
부득부득 - [부]①제 고집만 부리는 모양. ②자꾸 졸라대는 모양.
◇ 불거지다-붉어지다
불거지다 - ①둥글고 크게 거죽으로 툭 비어져 나오다. ②어떤 현상이 두드러지게 커지거나 갑자기 생겨나다.
붉어지다 - 붉게 되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 불거지자 갑자기 얼굴이 붉어졌다.
◇ 비끼다-비키다-빗기다
비끼다 - ①옆으로 비스듬하게 비치다. ②(어떤 것이)비스듬히 놓이거나 늘어지다. ③얼굴에 어떤 표정이 잠시 드러나다.
비키다 - [자]어떤 것을 피하여 자기가 있던 자리에서 약간 자리를 옮기다. [타]①방해가 되는 물건을 있던 자리에서 약간 옮겨 놓다. ②장애물을 피하기 위해서 방향을 좀 바꾸다.
빗기다 - 남의 머리털을 빗어 주다. *권총을 비껴 차고 당당히 걸어 들어오는 경찰에게 부인들이 길을 비켜 주었다.
◇ 비뚤어지다-비틀어지다
비뚤어지다 - ①중심을 잃고 한 쪽으로 기울어지다. ②마음·성격 등이 바르지 아니하다. < 삐뚤어지다.
비틀어지다 - ①물건이 어느 한 쪽으로만 틀어져 꼬이다. ②친하던 사이가 나빠지다. ③순탄하지 않게 되다.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사이가 비틀어지자 성격마저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 비슥거리다-비쓱거리다
비슥거리다 - 어떤 일을 힘들여 하지 아니하다.
비쓱거리다 - 이쪽 저쪽으로 쓰러질 듯이 몸을 자꾸 흔들다.
◇ 비어지다-삐지다
비어지다 - ①속에 있던 것이 겉으로 쑥 내밀다. ②숨겼거나 참았던 일이 드러나다. ③우뚝 내솟아 있다.
삐지다(×)
◇ 비추다-비치다
비추다 - [타]①빛을 보내어 밝게 만들다. ②맞대어 보다.
비치다 - [자]①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②물체의 그림자가 드러나 보이다. ③물건 위로 솟엣 물건의 빛이 드러나다. [타]①남의 속을 떠 보려고 말을 약간 꺼내다. ②잠깐 동안 만나거나 참석하다.
◇ 빌다-빌리다
빌다 - ①(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라며 청하다. ②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간곡히 청하다.
빌리다 - ①나중에 돌려 주기로 하고 남의 물건을 얻어다 쓰다. 또는 나중에 받기로 하고 남에게 물건을 내주다. ②남의 도움을 받다.
◇ 빡빡하다-빽빽하다
빡빡하다 - ①물기가 적어서 보드라운 맛이 없다. ②물보다 건더기가 가들막하게 많다. ③꼭 끼어서 헐렁하지 않다. ④여유가 없이 빠듯하다 ⑤돌게 된 물건이 부드럽게 돌아가지 아니하다.
빽빽하다 - ①사이가 배좁도록 다 붙어 촘촘하다. ②구멍이 거의 다 막혀 빨기가 답답하다. ③속이 툭 트이지 못하고 좁다.
◇ 뻐개다-뻐기다
뻐개다 - [타]①물건을 두 쪽으로 갈라 조각내다. >빠개다. 뽀개다(×)
뻐기다 - [자]잘 난 체하고 으쓱대는 태도를 보이다. *그는 손가락으로 호두도 뻐갤 수 있다고 뻐긴다.
◇ 뿜다-품다
뿜다 - ①기체나 액체 등을 속에서 불어 내다. ②세차게 발산하다.
품다 - ①괴어 있는 물을 계속적으로 많이 푸다 ②마음 속에 가지다. ③가슴속에 안다.
【사】
◇ 사연(事緣-辭緣)
사연(事緣) - 일의 앞 뒤 사정과 까닭.
사연(辭緣) - 편지나 말을 내용.
◇ 삭다-삭이다-삭히다
삭다 - [자]①물체의 본바탕이 변질되어 썩은 것과 같이 되다. ②익어서 맛이 들다. 발효하여 풀어지거나 묽어지다. ③음식물이 소화되다. ④(흥분이나 긴장상태가) 풀리어 가라앉다.
삭이다 - '삭다' ③④의 사동형.
삭히다 - '삭다' ②의 사동형.
◇ 삯-싹
삯 - 일을 한 데 대하여 보수로 주는 돈이나 물건.
싹 - ①식물의 씨에서 돋아난 첫 잎이나 줄기. ②시초.
◇ 살지다-살찌다
살지다 - [형]①몸이 살이 많다. ②땅이 기름지다.
살찌다 - [자]①몸에 살이 많아지다. 살오르다.
◇ 섞갈리다-헷갈리다
섞갈리다 - 갈피를 잡기 어렵도록 한데 뒤섞이다. 삭갈리다(×)
헷갈리다 - 갈피를 잡지 못하게 뒤섞이다.
◇ 선뜩-선뜻
선뜩 - 갑자기 놀라거나 찬 느낌을 받는 모양.
선뜻 - 거침없이 가볍고 빠르고 시원스런 모양.
◇ 속보(速報 - 續報)
속보(速報) - 빨리 알림, 또는 그 보도.
속보(續報) - 있었던 사건을 계속하여 알림, 또는 그 보도.
◇ 숫-숯-숱-술
숫 - '잡것이 섞이지 않고 그대로'를 나타내는 접두사. *숫처녀. 숫보기
숯 - 나무를 숯가마에서 구워낸 덩어리. 목탄.
숱 - 물건의 부피나 머리카락을 분량. *숱이 적은 머리
술 - ①숟가락으로 헤아릴 만한 적은 분량. ②장식으로 다는 여러 가닥의 실.
◇ 스러지다-쓰러지다
스러지다 - 나타난 형체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쓰러지다 - ①(서 있거나 쌓여 있던 것이) 한쪽으로 쏠리어 넘어지다. ②지쳐서 눕다. ③지탱하지 못하고 패하다. ④죽다. 쓸어지다(×)
◇ 시각-시간
시각 - 정하여진 시점. * 출발시각
시간 - 어떤 시각부터 어떤 시각의 사이. * 휴식시간
◇ 실랑이-승강이
실랑이 - 남에게 못 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승강이 - 서로 자기 주장을 고집하여 옥신각신함.
◇ 실재-실제-실지
실재(實在) - ①현실에 존재함. 또는 그것.
실제(實際) - 실지의 경우 또는 형편. 사실.
실지(實地) - ①실제의 처지. ②실제의 장소. 현장.
◇ 실험-시험
실험(實驗) - 일정한 연구 대상에 대하여 여러 조건 아래서 변화를 일으켜 그 현상을 관찰, 관측함.
시험(試驗) - ①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기능. 성능 따위를 실제로 증험하여 봄. ②지식수준이나 기술의 숙달한 정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열하는 일.
◇ 싸이다-쌓이다
싸이다 - (피동) 둘러쌈을 당하다. (사동) 대소변을 싸게 하다.
쌓이다 - ①여러 개의 물건이 한데 겹치다. ②할 일이 자꾸만 닥치어 많이 밀리다. ③근심 걱정이 연달아 겹치다. * 보자기에 싸인 물건들이 층층으로 쌓여 있다.
◇ 썰다-쓸다
썰다 - 물건을 칼로 잘게 토막내어 베다.
쓸다 - ①비로 쓰레기 등을 없이하다. ②전염병, 태풍, 홍수 등이 널리 피해를 입히다. ③ 줄 등으로 문질러 닳게 하다.
◇ 쏠다-슬다
쏠다 - 쥐나 좀 등이 물건을 물어뜯거나 씹어서 구멍을 내다,
슬다 - [자]① 푸성귀 등이 진딧물 같은 것에 못 견뎌 누렇게 죽어가다. ②몸에 돋았던 부스럼·소름의 자국이 없어지다. ③곰팡이나 녹이 생기다. [타]벌레·물고기 등이 알을 깔기어 놓다.
◇ 쐬다-쏘이다
쐬다 - 연기나 바람 같은 것을 몸이나 얼굴에 받다.
쏘이다 - (피동)쏨을 당하다. *쐐기에 쏘이다. 쐬이다(×)
(개정맞춤법에서는 '쐬다'의 의미를 '쏘이다'로도 쓸 수 있도록 허용했음)
【아】
◇ 아귀-아구(맞추다)
아귀 - ①물건의 가라진 곳. ②두루마기나 속곳의 옆을 타놓은 구멍. ③아귀과의 바닷물고기. 아구(×)
아구맞추다 - 여럿을 어울러서 대중을 잡은 표준에 들어서게 하다.
◇ 아득하다-아뜩하다
아득하다 - ①끝없이 멀다. ②까마득하게 오래다. ③바라보이는 것이 매우 멀어서 까무러질 듯하다.
아뜩하다 - 갑자기 머리가 팽 돌리어 까무러질 듯하다.
◇ 아무라도-아무래도
아무라도 - 누구든지. 누구라도. *이 공원에는 아무라도 들어갈 수 있다.
아무래도 - ①아무러하여도. ②아무리 하여도. *네 꿍꿍이속은 아무래도 모르겠다.
◇ 아무려나-아무려니-아무려면
아무려나 - 아무렇게나 하려거든 하라고 승낙하는 말. *아무려나 갈 테면 가보렴.
아무려니 -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설마의 뜻을 나타내는 말. *아무려니 그 애가 돈을 훔쳤을까.
아무려면 - 말할 것도 없이 그렇다는 뜻. 물론. [준]아무렴. 암. *아무려면, 공부는 열심히 해야지.
◇ 안-않
안 - '아니'의 준말. *나는 거기에 안 간다.
않 - '아니하'의 준말. *일은 않고 놀기만 한다.
◇ 안고나다-안고지다
안고나다 -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하여 짊어지다.
안고지다 - 남을 해치려 하다가 도리어 해를 입다.
◇ 애끊다-애끓다
애끊다 -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지다.
애끓다 - 너무 걱정이 되어 속이 끓는 듯하다.
◇ 애벌-아시
애벌 - 한 물건에 같은 일을 여러차례 해야 될 때 맨 처음 대충 해내는 일.
아시(×)
◇ 약재-약제
약재(藥材) - 약을 짓는 재료.
약제(藥劑) - 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조제한 약.
◇ 어느-여느
어느 - 여럿 가운데 어떤. 막연한 어떤. *어느 것을 골라야 하나.
여느 - 보통의. 예사로운. 여늬(×) *그는 여느 사람과 다른 데가 있다.
◇ 어름-얼음
어름 - ①두 물건의 끝이 서로 닿은 자리. ②물건과 물건의 사이.
얼음 - 물이 얼어 고체로 된 것.
◇ 어리어리하다-어릿어릿하다-으리으리하다
어리어리하다 - 여러 가지가 모두 어리숭하다.
어릿어릿하다 - 말과 행동이 활발하지 않고 생기가 없이 움직이다.
으리으리하다 - 아주 굉장하거나 무서운 생각이 날 만큼 크거나 좋다.
◇ 어물쩍하다-어벌쩡하다-어정쩡하다
어물쩍하다 - 꾀를 쓰느라고 말이나 행동을 모호하게 하다. 어물쩡하다(×)
어벌쩡하다 - 엉너리를 부려 얼김에 남을 속여 넘기다.
어정쩡하다 - ①미심하여 꺼림칙하다. ②매우 난처하다.
◇ 어우르다-어울리다
어우르다 - [타]①여럿이 모여 조화를 이루게 하다. ②여럿이 모여 한 동아리나 한판이 되게 하다. >아우르다
어울리다 - [자]①어우르게 되다. ②한데 섞여 조화되다. >아울리다
◇ 얼김에-얼떨결에
얼김에 - 다른 일이 되는 바람에.
얼떨결에 - 여러 가지가 붐비고 복잡하여 정신이 얼떨떨한 판에. [준]얼결에
◇ 얼씬거리다-얼찐거리다
얼씬거리다 - 떠나지 않고 눈앞에 자꾸 나타나다.
얼찐거리다 - 앞에서 가까이 돌며 몹시 아첨하는 태도를 보이다. >알찐거리다.
◇ 업다-엎다
업다 - ①물건이나 사람을 등에 지고 잡거나 동여매 붙어 있게 하다. ②남을 이용하려고 끌고 들어가다. ③윷놀이에서 두 말을 한데 어우르다.
엎다 - ①밑바닥이 위로 가게 놓다. ②없애거나 치워 버리다.③넘어뜨리다.
◇ 엉기다-엉키다-엉클어지다-얽히다
엉기다 - ①한데 뭉쳐 굳어지다. ②일을 척척 하지 못하고 허둥거리다.
엉키다 - '엉클어지다'의 준말.
엉클어지다 - 일이나 물건이 서로 얽혀서 풀어지지 않게 되다. <헝클어지다.
얽히다 - ①서로 엇갈리다. ②생각 등이 복잡해지다. ③어떤 사실과 관련되다. ④얽어 감기다. (피동)얽음을 당하다.
◇ 엉덩이-궁둥이
엉덩이 - 볼기의 윗부분.
궁둥이 - 주저앉아서 바닥에 붙는 엉덩이의 아랫부분.
◇ 에다-에우다
에다 - 칼 따위로 도려내듯 베다. 에이다(×)
에우다 - ①둘레를 빙 둘러서 막다. ②딴 길로 돌리다.
◇ 여물다-영글다
여물다 - [자]씨가 익어 단단해지다. [형]사람 됨됨이가 헤프지 않고 알뜰하다.
영글다(×)
◇ 여쭈다-여쭙다
여쭈다 - 웃어른께 사연을 아뢰다. *여쭈어. 여쭈고
여쭙다 - '여쭈옵다'의 준말. ('여쭈다'를 공손하게 이르는 말)
◇ 엷다-옅다
엷다 - ①두께가 두껍지 아니하다. ②사물의 밀도·농도·빛깔 따위가 짙지 아니하다. ③사람의 언행이 빤히 들여다보이다.
옅다 - ①수면(水面)이 밑바닥에 가깝다. ②빛이 묽다. ③뜻이나 정의(情誼)가 두텁지 못하다.
◇ 예-옛
예 - [명]옛적. 오래 전. *예나 지금이나. 예부터. 예스럽다.
옛 - [관]지나간 때의 *옛사람. 옛날
◇ 오돌오돌-오들오들-오톨도톨
오돌오돌 - 날밤처럼 깨물기에 좀 단단한 모양.
오들오들 - 춥거나 무서워서 몸을 작게 떠는 모양.
오톨도톨 - 물건의 거죽이 잘고 고르지 못하게 부풀어 오른 모양. <우툴두툴 오돌도돌(×)
◇ 오직-오죽-여북
오직 - 다만. 단지. 오로지.
오죽 - 얼마나. 여간.
여북 - '오죽, 얼마나'의 뜻으로 언짢은 경우에 쓴다. *여북하면 굶고 지낼까.
◇ 옥죄다-윽죄다
옥죄다 - 몸의 한 부분을 바싹 옥여 죄다. <욱죄다
윽죄다(×)
◇ 올바르다-옳다
올바르다 - 곧고 바르다. 옳바르다(×)
옳다 - 사리나 규범에 꼭 맞다. 바르다. 가하다. 그렇다.
◇ 왠지-웬
왠지 - '왜인지'의 준말. *왠지 모르게 서글퍼진다.
웬 - [관]어찌 된. 어떤. 어떠한. *이 밤중에 웬 소란일까?
◇ 우리다-울구다
우리다 - ①물건을 물에 담가 맛 등이 우러나게 하다. ②위협하거나 달래어 남의 것을 억지로 얻다. *어린애가 가진 사탕을 우려먹는다.
울구다(×)
◇ 욱이다-우기다
욱이다 - 안쪽으로 욱게 하다. *손수건을 주머니에 욱여 넣었다.
우기다 - 끝내 제 의견을 고집하다. 억지를 쓰다. *철이는 양재기를 욱여서 장난감을 만들겠다고 자꾸만 우긴다.
◇ 원만하다-웬만하다-무던하다
원만(圓滿)하다 - ①충분히 가득차다. ②규각이 없이 온화하다. ③서로 의가 좋다. 사이가 구순하다.
웬만하다 - 어연간하다. 우연만하다. 정도가 표준에 가깝다. 어지간하다.
무던하다 - ①정도가 어지간하다. ②덕량이 있어 너그럽다.
◇ 유감(有感-遺憾)
유감(有感) - 감상·소감이 있음.
유감(遺憾) - ①마음에 섭섭함. ②언짢게 여기는 마음. *당신에게는 유감(遺憾)이 없습니다.
◇ 유래-유례
유래(由來) - 사물의 연유하여 온 바. 내력.
유례(類例) - 같거나 비슷한 예. *기마 민족의 유래에 관한 저서가 유례없는 반향을 일으켰다.
◇ 유루-유류
유루(遺漏) - ①새어 없어짐. ②갖추어지지 아니하고 빠짐.
유류(遺留) - 남기어 놓음. 후세에 물려 줌.
◇ 으슥하다-이슥하다
으슥하다 - 무서운 느낌이 들 만큼 구석지고 고요하다.
이슥하다 - 밤이 한창 깊다.
◇ 을러메다-을러대다
을러메다 - 우격다짐으로 으르다.
을러대다 - 겁먹을 정도로 으르며 닦아세우다. 얼러대다(×)
◇ 의례-으레
의례(依例) - 전례에 따름. 관례적으로 함. 의전례(依前例)의 준말.
으레 -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틀림없이 대개. 으레껏(×) 으레(×)
◇ ∼이다-∼다
-이다 - 받침이 있는 체언에 붙어 사물을 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형 서술격조사. *그것은 책상이다.
-다 - 서술격조사'-이다'가 받침 없는 체언 밑에 쓰일 때의 형태. *그는 의학계의 선구자다.
◇ 이다-일다
이다 - [타]①머리 위에 얹다. ②기와나 볏짚 등으로 지붕을 덮다. 잇다(×)
일다 - [타]①곡식을 물에 넣어 모래나 티끌을 가려내다. ②물건을 물 속에 넣어 쓸 것만 골라 내다. [자]①없었던 것이 처음으로 생기다. ②약하던 것이 성하여지다.
◇ 이동(移動-異動)
이동(移動) - 옮겨 움직임. 있던 자리에서 옮김.
이동(異動) - 전임·퇴직 등에 의한 지위·직책의 변동. *인사이동(人事異動)
◇ 이복형제-이부형제
이복형제(異腹兄弟) - 배다른 형제. 아버지는 같으나 어머니가 다른 형제.
이부형제(異父兄弟) - 아버지가 다른 형제. *'의붓-'이란 말은 혈육이 아닌 부모·자식 간의 관계를 일컬을 때 씀. [예]의붓아들. 의붓아비.
◇ 이상(異狀-異常)
이상(異狀) - 보통과는 다른 상태. 이상(異常)의 상태. *이상(異狀)이 없다.
이상(異常) - 보통과 다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 정상(正常) *정신이상(精神異常). 금년 겨울의 이상(異常) 난동 현상.
◇ 이어-이여
-이어 - 반말투로 사물을 단정하거나 묻는 종결형 서술격조사. *여기가 서울이어. 받침이 없는 말 아래서는 '-어'를 쓴다. *부모도 몰라보니 너는 사람도 아니어(=아녀).
-이여 - 체언에 붙어 감탄·호소의 뜻을 나타내는 독립격조사. *신이여. 청년이여. 받침 없는 말 아래서는 '-여'를 씀. *학우여. 주여. 겨레여.
◇ 이제-인제
이제 - [명][부]바로 이때. 지금. *이제 도착했다.
인제 - 지금부터. 지금에 이르러. 이제부터. *인제 나쁜 짓 하지 말아라.
◇ 일그러지다-이지러지다-우그러지다
일그러지다 - 한쪽으로 약간 틀리어 비뚤어지다. *일그러진 얼굴. 이그러지다(×)
이지러지다 - ①한쪽이 떨어지다. ②한쪽이 차지 않다. *한 귀가 이지러진 지폐. 이지러진 조각달. 이즈러지다(×)
우그러지다 - ①비교적 단단한 물건의 겉부분이 안쪽으로 욱어들다. ②물건 위에 주름이 잡히다. *깡통을 찼더니 우그러졌다.
◇ 일신(一新-日新)
일신(一新) - 아주 새로워짐. 새롭게 함.
일신(日新) - 날로 새로워짐.
◇ 일으키다-일으끼다
일으키다 - ①일으켜 세우다. ②일 등을 시작하다. ③세우다. ④깨우다. (5)발병하다. (6)발생시키다. (7)활기를 돋우다. (8)입신하다.
일으끼다(×)
◇ 일체-일절
일체(一切) - [명]온갖 사물. 모든 것. [관]모든. 온갖. [부]통틀어서. 모두(긍정적인 의미). *내 것을 일체 가지시오.
일절(一切) - [부]아주. 도무지(부인하거나 금지할 때 쓴다). *작업 중에는 면회를 일절 금합니다.
◇ 입바르다-입빠르다
입바르다 - 바른 말을 잘하다.
입빠르다 - 입이 가볍다. 입싸다.
◇ 잇달다-잇따르다
잇달다 - [타]뒤를 이어 연결하다. *끈을 잇달아 매서 줄다리기를 하였다.
잇따르다 - 뒤를 이어 따르다. *번개가 치더니 잇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자】
◇ 자귀-짜구
자귀 - 개나 돼지에게 생기는 병의 한 가지(흔히 너무 먹어서 생김).
짜구(×)
◇ 자릿자릿하다-짜릿하다
자릿자릿하다 - 살이나 뼈마디가 오래 눌리어 피가 잘 돌지 못하여 힘이 없고 감각이 없다. =자리자리하다.
짜릿하다 - 살이나 뼈마디에 갑자기 저린 느낌이 일어나다. <쩌릿하다.
◇ 작렬-작열
작렬(炸裂) - 터져서 산산이 흩어짐.
작열(灼熱) - ①새빨갛게 닮. 열을 받아서 뜨거워짐. ②찌는 듯한 더위.
◇ 장사-장수
장사 - 이익을 위하여 물건을 파는 일.
장수 - 장사를 하는 사람. 상인. 장사치.
◇ 재갈-자갈
재갈 - 말을 어거하려고 입에 가로 물리는 쇠토막. 자갈(×)
자갈 - 강·바다의 바닥에서 오래 갈리어 반들반들하게 된 잔돌.
◇ 재다-쟁이다
재다 - [타]'쟁이다' 또는 '재우다'의 준말.
재다 - [자]젠체하고 뽐내다. [타]①무엇의 길이·높이·깊이 등을 헤아리다. ②총에 탄환이나 화약을 넣다. ③일의 앞뒤를 헤아리다. [형]①동작이 날쌔고 재빠르다. ②입을 가볍게 놀리다.
쟁이다 - ①물건을 여러 개 차곡차곡 포개어 쌓아 두다. ②김·고기 등을 양념하여 그릇 속에 차곡차곡 쌓아서 묵히다.
◇ 재료-자료
재료(材料) - ①물건을 만드는 데 드는 원료(유형물). *건축재료. ②예술품의 제재.
자료(資料) - 바탕이 되는 재료(무형물). *취재자료
◇ 재연-재현
재연(再演) - ①다시 공연함. ②한 번 일어났던 일을 다시 되풀이함(행위). *범행 재연
재연(再燃) - ①(꺼졌던 불이)다시 탐. ②(잠잠해진 일이)다시 떠들고 일어남.
재현(再現) - (사실·형태 등을)두 번째 다시 나타냄. *고려청자의 재현
◇ 저리다-절이다-결리다
저리다 - 살이나 뼈마디가 오래 물려서 피가 안 돌아 감각이 둔하고 힘이 없게 되다. 절리다(×)
절이다 - 염분을 먹이어 절게 하다.
결리다 - 몸의 한 부분이 숨을 쉬거나 움직일 때 당기어서 딱딱 마치는 것처럼 아프다. *쭈그리고 앉아 배추 몇 포기를 절였더니, 다리가 저려 일어설 수가 없다.
◇ 저만치-저만큼
저만치 - 저만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저만치 서서 구경해라.
저만큼 - 저만한 정도로. *영어를 저만큼 유창하게 하기도 쉽지 않다.
◇ 전세(專貰-傳貰)
전세(專貰) - 약정한 기간 그 사람에게만 빌려 주어 다른 사람의 사용을 금함. *버스를 전세내서 놀러 갔다.
전세(傳貰) - 건물 소유자에게 일정한 액수의 돈을 미리 주고 그 건물을 일정기간 빌려 쓰는 대차관계.
◇ 전용(專用-轉用)
전용(專用) - ①혼자서만 씀. ②오로지 한 가지만을 씀. ③국한된 사람이나 부문에 한하여만 씀.
전용(轉用) - 다른 곳에 돌려서 씀.
◇ 전장-전쟁
전장(戰場) - 전쟁이 일어난 곳. 싸움터.
전쟁(戰爭) - 싸움. 국제법상 선전포고에 의하여 국가 간에 싸우는 일.
◇ 젓-젖
젓 - 새우·조기·멸치 등의 살·알·창자 따위를 소금에 절여 맛들인 식품.
젖 - ①유방. ②유방에서 분비하는 액체. *젖꼭지.
◇ 젓다-젖다
젓다 - [타](ㅅ불규칙)①액체를 고르게 하려고 휘둘러 섞다. ②배를 움직이려고 노를 두르다. ③어떤 의사를 말 대신 손·머리를 흔들어 표시하다.
젖다 - [자]①뒤로 기울어지다. ②물이 묻어 축축하게 되다. ③무슨 일이 버릇이 되다. ④귀에 익다.
◇ 젖히다-잦히다-제치다
젖히다 - ①윗몸을 뒤로 젖게 하다. ②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나게 열다. ③물건의 밑쪽이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잦히다 - ①윗몸을 뒤로 잦게 하다. ②잦게 하여 뒤집다. ③밥이 끓은 뒤에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제치다 - 걸리지 않게 한쪽으로 치우다. 제끼다(×)
◇ 조리다-졸이다
조리다 - 어육이나 채소 등을 양념하여 바특하게 끓이다.
졸이다 - ①졸아들게 하다. ②마음을 초조하게 먹다.
◇ 조작(造作-操作)
조작(造作) - 무슨 일을 지어 내거나 꾸며냄. *사건을 조작하다.
조작(操作) - ①기계·장치 따위를 다루어 움직이게 함.
◇ 종손-증손
종손(宗孫) - 종가(宗家)의 맏이.
증손(曾孫) - 아들의 손다. 손자의 아들. 증손자.
◇ 좇다-쫓다
좇다 - ①뒤를 따르다. ②복종하다. ③대세에 거역하지 않다.
쫓다 - ①못 오게 하다. 있는 데서 떠나도록 몰다. ②급한 걸음으로 뒤를 따르다(잡을 목적의 급한 행동을 나타냄).
◇ 주르르-주르륵
주르르 - ①날쌘 걸음으로 앞만 바라보고 나가는 모양. ②굵은 물줄기 따위가 좁은 통으로 잇달아 흐르는 소리. 주루루(×)
주르륵 - 굵은 물줄기 따위가 넓은 통로로 흐르다가 그치는 소리. 주루룩(×)
◇ 주리다-줄이다-줄다
주리다 - ①먹는 것을 먹지 못하여 배곯다. ②욕망을 못 채워 모자람을 느끼다.
줄이다 - 줄어들게 하다.
줄다 - 분량·수량 등이 작아지거나 적어지다.
◇ 줄줄-좔좔-달달
줄줄 - ①물줄기가 계속 흐르는 소리. ②물건 등을 계속 끌거나 흘리는 모양. ③뒤를 줄곧 따라 다니는 모양. ④막힘 없이 무엇을 읽거나 외는 모양.
좔좔 - 액체가 많이 힘차게 흐르는 모양이나 그 소리.
달달 - ①무섭거나 추워서 몸을 떠는 모양. <덜덜 ②콩·깨 따위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볶는 모양. ③사람을 못 견디게 들볶는 모양. <들들. ④감춘 물건을 뒤지는 모양.
◇ 중개-중계-중매
중개(仲介) - 제 3자로서 당사자 쌍방 사이에 서서 어떤 일을 주선하는 일.
중계(中繼) - 중간에서 이어 줌. *중계방송. 중계무역
중매(仲買) - 물건을 사고 팔 때 중간에서 거간하는 것. *중매인
◇ 지그시-지긋이
지그시 - ①눈을 슬그머니 감는 모양. ②느리고도 힘있게 당기거나 누르거나 미는 모양.
지긋이 - 지긋하게. *나이가 지긋이 든 할아버지.
◇ 지나다-지내다
지나다 - ①어디를 거쳐 가거나 오거나 하다. ②시간이 경과하다. 세월이 가다. ③한창 때를 넘어 쇠하여지다.
지내다 - ①살아가다. ②세상 일을 겪다. ③경사나 흉사를 치르다.
◇ 지양-지향
지양(止揚) - 두 개의 모순 개념이 서로 관련하여 한층 높은 단계에서 조화·통일시키고자 하는 작용.
지향(指向) - 일정한 목적을 향하여 나아감. 목표로 함.
◇ 지피다-짚이다-집히다
지피다 - [자]신(神)이 사람의 영(靈)에 내리다. [타]아궁이 따위에 불을 사르다.
짚이다 - [자]마음에 요량되어 짐작이 가다. 짚히다(×)
집히다 - (피동)집음을 당하다.
◇ 진국-전국
진국(眞-) - 거짓 없이 참되고 고지식함, 또는 그런 사람.
전국(全-) - 군물을 타지 아니한 간장·술·국 따위의 국물.
◇ 질퍽하다-질펀하다
질퍽하다 - 매우 부드럽게 질다.
질펀하다 - ①땅이 넓고 평평하게 퍼져 있다. ②주저앉아 게으름부리다.
◇ 짊어지다-걸머지다
짊어지다 - ①짐 같은 것을 등에 지다. ②빚을 지다. ③책임을 지다.
걸머지다 - ①짐바에 걸어 등에 지다. ②빚을 많이 지다.
◇ 짓다-짖다
짓다 - ①재료를 들여 만들다. ②글을 만들다. ③딱 정해서 확정된 상태로 만들다. ④건물 등을 세우다. ⑤논밭을 다루어 농사를 하다.
짖다 - 개가 큰 소리로 멍멍거리다.
◇ 쪼이다-쬐다
쪼이다 - (피동)남에게 쫌을 당하다.
쬐다 - [자]볕이 들어 비치다. [타]볕이나 불에 쐬거나 말리다. 쬐이다(×) (개정맞춤법에서는 '쬐다'의 의미를 '쪼이다'로도 쓸 수 있도록 허용했음)
◇ 찌다-찧다
찌다 - [자]흙탕물이 논밭에 넘칠 만큼 많이 괴다. [타]①뜨거운 김을 올려 익히거나, 식은 것을 덥게 하다. ②우거진 나뭇가지나 대밭 같은 데서 배게 난 것을 성기게 베어내다. ③모판에서 모를 뽑아내다.
찧다 - ①곡식 등을 쓿거나 빻기 위하여 절구에 담고 공이로 내리치다. ②무거운 물건을 들었다가 내리치다. ③마주 부딪다.
◇ 찌뿌드드하다-찌뿌둥하다
찌뿌드드하다 - ①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②날이 개지 않고 눈이나 비가 내릴 것처럼 몹시 흐리다. 찌뿌둥하다(×)
【차】
◇ 차다-채다-채우다
차다 - ①발로 내지르다. ②거절하여 따 버리다. ③날렵하게 채뜨리다. (피동)채다
채다 - ①갑자기 잡아당기다. ②재빨리 짐작하다. (피동)채이다. *낚아채다 낚아채이다. 눈치채다 눈치채이다.
채우다 - [타]①단추나 자물쇠 따위를 잠그다. ②변하기 쉬운 것에 얼음을 넣어 상하지 않게 하다. ③모자라는 수량을 보태다. (사동)①일정한 곳까지 가득하게 하다. ②몸에 물건을 달아서 차게 하다.
◇ 차마-참아
차마 - 안타까운 정을 눌러 참고자 함을 뜻하는 말. *사고 현장을 차마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참아 - 어려운 고비를 넘겨. *출산의 고통을 참아냈다.
◇ 채-째
채 - 어떤 상태에 있는 그대로.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째 - (접미)①있는 그대로 전부. *송두리째. 껍질째. ②수관형사나 기수아래에 붙어 차례대로 헤아려 그 수만큼에 해당되는 때나 물건임을 나타내는 말. *셋째. 다섯 개째
◇ 처-쳐
처- - (접두)'마구, 함부로'의 뜻. *처박다. 처먹다. 처때다. 처바르다
쳐- - '치어'의 준말. *쳐부수다. 쳐들어가다. 쳐죽이다. 쳐다보다.
◇ 처지다-쳐지다
처지다 - ①아래로 늘어져 내려가다. ②뒤떨어져 남다. *혼자서 처져 걷고 있다.
쳐지다 - ①발·휘장 따위가 걸려지다. ②그물 따위가 펴서 벌려져 있다. ③천막 따위가 세워지다.
◇ 척척하다-축축하다
척척하다 - 젖은 물건이 살에 닿아서 축축한 느낌이 있다.
축축하다 - 물기가 약간 있어서 젖은 듯하다.
◇ 추기다-축이다
추기다 - 가만히 있는 사람을 살살 꾀어서 하도록 하다. 선동하다.
축이다 - 물을 뿜거나 적셔서 축축하게 하다. *샘물로 목을 축였다.
◇ 추키다-치키다
추키다 - ①위로 가뜬하게 추슬러 올리다. ②힘있게 위로 끌어 올리거나 채어올리다.
치키다 - 위로 끌어올리다.
◇ 치근거리다-추근추근
치근거리다 - ①싫어할 정도로 몹시 지분거리다. ②귀찮아할 정도로 조르다.
추근추근 - 다랍게 느껴질 정도로 검질기고 끈덕진 모양. *추근추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타】
◇ 터앝-텃밭
터앝 - 집의 울안에 있는 작은 밭.
텃밭 - 집터에 딸린 밭.
◇ 퉁기다-튀다-튀기다
퉁기다 - ①버티어 놓은 물건을 틀어지거나 빠지게 건드리다. ②뼈의 관절을 어긋나게 하다. ③기회가 어그러지게 하다.
튀다 - [자]①갑자기 터지는 힘으로 세게 나가다. ②공 같은 것이 부딪쳐서 뛰어 오르다. ③위험을 피하려고 갑자기 달아나다.
튀기다 - [타]①힘을 모았다가 갑자기 탁 놓아 내뻗치다. ②건드려서 갑자기 튀어 달아나게 하다. ③끓는 기름이나 불에 익혀서 부풀어 오르게 하다.
◇ 트다-트이다-타다
트다 - [자]①틈이 생겨 사이가 벌어지다. ②(추위 등으로)살갗이 벌어지다. ③(싹이나 눈 등이)새로 돋아 나오다. ④날이 새느라고 동쪽이 훤하여 지다. [타]①통하게 하다. ②스스럼없는 관계를 맺다. ③(금지하던 것을)풀어놓다.
트이다 - ①거리끼는 일이 없어지다. ②생각이나 마음이 환히 열리다. [준]틔다
타다 - ①(양쪽으로 갈라서)줄이나 골을 내다. ②(속을 드러내기 위하여)베거나 째서 쪼개다. ③(낟알 등을)부서뜨리다.
◇ 특색-특징
특색(特色) - 보통 것과 다른 점.
특징(特徵) - 다른 것에 비겨서 특별히 눈에 띄는 점.
【파】
◇ 파다-패다
파다 - ①구멍이나 구덩이 따위를 만들다. ②전력을 기울여 하다.
패다 - [자]곡식의 이삭이 나오다. [타]①사정없이 때리다. ②장작 따위를 쪼개다. (피동)패어지다. 팜을 당하다. *깊이 팬 웅덩이. 패이다(×)
◇ 패싸움-편싸움
패싸움 - ①바둑에서 서로 한 수씩 걸러가면서 잡고자 하는 1집의 싸움. ②패거리들이 무리지어 하는 싸움. [준]패쌈
편싸움 - 규칙에 따라 편을 갈라서 하는 싸움. [준]편쌈
◇ 펴다-펴이다
펴다 - [타]①젖혀 벌려 놓다. ②구김살을 없애고 반반하게 하다. ③넓게 깔다. ④세력 따위의 범위를 넓히다. ⑤옹색함을 여유있게 하다
펴이다 - ①옭혔던 것이 제대로 되다. ②옹색함이 없어지다. [준]폐다
◇ 편재(偏在-遍在)
편재(偏在) - 한 곳으로 치우쳐 있음.
편재(遍在) - 두루 펴져 있음. 널리 존재함.
◇ 평가(平價-評價)
평가(平價) - ①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물건값. ②두 나라 화폐 사이의 비가(比價)
평가(評價) - ①물건의 가격을 평정함, 또는 그 가격. ②어떤 교과에 대하여 학습의 효과·발달 등을 측정함. ③가치를 논정함.
◇ 폐업(閉業-廢業)
폐업(閉業) - 문을 닫고 영업을 쉼. 폐점.
폐업(廢業) - 영업을 그만둠. *폐업신고
◇ 폐해-피해
폐해(弊害) - 폐단과 손해. 폐가 되는 나쁜 일.
피해(被害) - 손해를 입음.
◇ 포격-폭격
포격(砲擊) - 포를 쏘아 공격함.
폭격(爆擊) - 항공기로 폭탄 등을 떨어뜨려 적의 전력이나 국토를 파괴함.
◇ 푼푼이-푼푼하다-푼푼히
푼푼이 - 한푼씩 한푼씩
푼푼하다 - ①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②잔졸하지 아니하고 활달하다.
푼푼히 - 넉넉히
◇ 피난-피란
피난(避難) - 재난을 피함. 재난을 피해 있는 곳을 옮김.
피란(避亂) - 난리를 피함. 난리를 피해 다른 데로 옮김.
◇ 피다-피우다
피다 - [자]①꽃봉오리·잎 등이 벌어지다. ②사람이 살이 오르고 혈색이 좋아지다. ③불이 차차 일어나다.
피우다 - [타]①피게 하다. ②담배를 빨았다가 연기를 내보내다. ③난봉·소란 따위의 행동을 부리다. ④수단·계교 따위를 나타내다.
◇ 필수(必須-必需)
필수(必須) - 꼭 해야 하는 것. 꼭 있어야 하는 것. *필수과목. 필수조건
필수(必需) -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것. *생활필수품
【하】
◇ 학력(學力-學歷)
학력(學力) - 배움의 실력. 학문을 쌓은 정도.
학력(學歷) - 수학(修學)한 이력. *우리 회사의 사원 선발 규정은 학력(學力)순으로 뽑을 뿐, 학력(學歷)제한은 없다.
◇ 한데-한테
한데 - ①한 곳. 한 군데. ②상하 사방을 가리지 아니한 곳. 노천(露天).
한테 - 체언 아래에서 '-에게'의 뜻으로 쓰이는 조사.
◇ 한목-한몫
한목 - 많은 것을 한꺼번에. *부동산투기로 한목 잡았다.
한몫 - 한 사람 앞에 돌아가는 분량.
◇ 한참-한창
한참 - [명]①일을 하거나 쉬는 동안의 한 차례. ②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부]한동안. *그가 오기를 한참 기다렸다.
한창 - [명]가장 성하고 활기가 있을 때. *모내기가 한창이다. [부]가장 성한 모양. *한창 바쁜 시간에 전화가 왔다.
◇ 해지다-헤(어)지다
해지다 - 닳아서 떨어지다.
헤(어)지다 - ①흩어지다. ②이별하다. ③살갗이 터져서 갈라지다. *심하게 앓고 났더니 입안이 헤졌다.
◇ 허술하다-허름하다
허술하다 - ①짜인 물건 등이 헐어서 보기에 어울리지 아니하다. ②낡아 빠져서 흘게 늦다. ③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하다.
허름하다 - ①귀중하지 않다. ②허술해 뵈거나 값이 좀 싼 듯하다.
◇ 헌칠하다-훤칠하다
헌칠하다 - 키와 몸집이 크고 어울리다.
훤칠하다 - 길고 미끈하거나 막힘없이 깨끗하고도 시원스럽다. 훤출하다(×)
◇ 헤아리다-세다
헤아리다 - ①수량을 세다. ②미루어 짐작하거나 살피어 분간하다. 헤다(×)
세다 - (사물의)수효를 밝히려고 헤아리거나 꼽다.
◇ 호리다-후리다
호리다 - ①유혹하다. ②그럴듯한 말로 속여서 끌어내다. ③매력으로 남의 정신을 흐리게 하여 빼앗다.
후리다 - ①휘둘러서 몰다. ②모난 곳을 깎아 버리다. ③급작스럽게 채서 빼앗다. ④매력으로 남의 정신을 흐리게 하여 꾀다.
◇ 혼돈-혼동
혼돈(混沌) - 사물의 구별이 확연하지 않고 모호한 상태.
혼동(混同) - ①섞여 하나가 됨. ②뒤섞어 보거나 잘못 판단함.
◇ 홀-홑
홀 - 짝이 없고 하나뿐임. *홀몸. 홀어미
홑 - 겹이 아닌 것. *홑이불. 홑몸
◇ 홀몸-홑몸
홀몸 - 형제나 배우자가 없는 사람.
홑몸 -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 휘둥그렇다-휘둥그래지다
휘둥그렇다 - 몹시 놀라거나 두려워서 크게 뜬 눈매가 둥그렇다. *놀라서 눈을 휘둥그레 뜨고 서 있다.
휘둥그래지다 - 눈이 휘둥그렇게 되다.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졌다.
◇ 흔전만전-흥청망청
흔전만전 - 아주 흔하고 넉넉한 모양. *그는 돈을 흔전만전 쓴다.
흥청망청 - 흥청거리어 마음껏 노는 모양. 흥청방청(×)
◇ 흘금-흘긋-흘깃
흘금 - 남의 눈을 피하여 곁눈질하는 모양. <흘끔
흘긋 - ①눈에 얼씬 보이는 모양. ②남의 눈을 피하여 한 번 곁눈질하는 모양. <흘끗
흘깃 - 가볍게 한 번 흘겨보는 모양.
◇ 흩다-흩뜨리다-흩어지다-흐트러지다
흩다 - [타]모였던 것을 헤쳐 떨어지게 하다.
흩뜨리다 - [타]흩어지게 하다.
흩어지다 - [자]①모였던 것이 따로따로 떼어지다. ②물건 등이 널리 퍼지다.
흐트러지다 - [자]이리저리 또는 여러 가닥으로 흩어지다.
◇ 희다-세다
희다 - 흰빛이 나다.
세다 - [자]머리털이 희어지다.
◇ 흰소리-신소리
흰소리 - 희떱게 지껄이는 말. 터무니없이 자랑으로 떠벌리는 말.
신소리 - 상대자의 말을 슬쩍 눙쳐서 받아넘기는 말.
출처 : '헷갈리기 쉬운 우리나라 말/ 네이버 지식iN
'잡학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빌 게이츠,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인공지능을 경계하라고 호소하는가? (0) | 2016.04.06 |
---|---|
"축하합니다"와 "축하드립니다" (0) | 2015.07.01 |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표현에 따라 의사결정이 달라진다) (0) | 2014.10.12 |
인체해부도 (0) | 2013.10.24 |
피에타 / 김기덕 감독의 영화 (0) | 201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