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2019. 4. 22. 12:17Photograph/photograph










                         

  






 ..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中

















'Photograph > photograp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투어 봄  (0) 2019.05.03
제부도  (0) 2019.04.30
얼레지꽃  (0) 2019.04.18
서해에서  (0) 2019.04.01
준비 中  (0) 201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