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산행 / 운문산 북릉으로 올라 천문지골로

2009. 4. 15. 00:32山情無限/영남알프스


 


 

 

송년산행 / 운문산 북릉으로 올라 천문지골로




○ 산행일자 : 2006.12.29(금) 09:10 ~ 16:10 (7시간)
○ 산행날씨 : 올 겨울들어 제일 추운날, 쾌청
○ 참석인원 : 위겸씨와
○ 산행거리 : 약 km
○ 산행코스 : 수월교-638.5봉-전망대-헬기장-독수리바위-운문산-딱발재-천문지골-목골-수월교
○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밀양시 산내면 소재



1. 구간별 진행시간

09:10         수월교(문수선원)

10:15         638.5봉

11:35         전망대

11:00~10      헬기장

11:30~35      전망대

12:40         독수리 바위

12:55~13:30   식사

13:52~14:03   운문산(1,188m)

14:26         바위

14:56         딱발재

15:48         천문지골 / 목골

15:25         수월교



2. 산행기록





(수월교 아래 계곡물은 꽁꽁 얼어 붙었다. 올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씨같다.)





(수월교를 지나 왼쪽 송림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린다.)





(첫번째 봉우리에서의 조망. 지룡산 뾰족 봉우리가 오라 손짓하는 것 같다)





(볼을 스치는 바람이 매섭다. 살을 에는듯한 추위다.)





(장송 늘어진 가지 아래로 운문산의 웅장한 자태가 다가오고)





(세파를 온 몸으로 헤쳐 나온듯..)





(638.5봉에서 지도와 봉우리들을 대조해 보며...)





(양지바른 전망바위에서 잠시 휴식하며)





(심산유곡, 골짜기의 흐름이 급하다.)





(봉우리 몇 개를 넘어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낙엽은 주단을 깐듯..., 길손을 반긴다.)





(추운 날씨는 서리로도 꽃을 피우고... 자연은 신비로운 것)





(잡목 우거진 등로는 완전 장애물 경주장이다.)





(털을 꼿꼿이 세운 고슴도치 같이 나무들도 겨울을 맞는다.)





(영남알프스 주봉 가지산, 서북릉과 북릉이 정겹게 다가온다.)





(가진 것 모두를 훌훌 털어버린 담백함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지...)





(천길바위, 직벽은 보는 것 만으로 아찔하다.)





(산죽은 꼭 있어야 할 곳에서 산객을 반긴다.)





(천년을 한 자리에서 살다간듯한 노송, 높은 곳으로 향하는 인간)





(간담이 서늘한 바위 꼭대기..., 날씨까지 한 몫하니...)





(운문산 오르는 길을 지키고 있는 독수리 바위)





(가파른 오름길에 산죽이 키를 넘는다.)





(운문산 정상 / 1188m, 뒤로 가지산이 보인다.)





(사방으로 산너울이 춤을 춘다.)





(남명, 구천리 방면)





(청명한 날씨는 직선거리 300리 밖의 천왕봉을 보여 주었다.)





(아쉬운 릿지)





(겨울은 계곡의 물방울들을 모아 빙폭을 만들고...)





(한 시대를 풍미한 고목은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가파른 내림길이 이제 산 허리를 감아 돌면서 한층 순해졌다)





(둘이서 가면 더 좋아 보일 것 같은 낙엽길)





(천문지골 합수부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





(물도 얼고, 빛 마저 얼어 버린듯..., 그러니 겨울이지...)





(호거대, 언제 기회를 만들어 다녀와야 할 곳)





(운문천)





(벌써 까치집 위로 해가 넘어간다)





(운문령을 내려오다 본 울산방향, 나란한 문수산과 남암산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