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여행을 떠납니다.

2013. 5. 17. 01:53여백/살아가는이야기

 

 

 

 

 

(체스키크롬로프)

 

 

 

오늘부터(5/17) 다음주 토요일(5/25)까지

톱니바퀴 물려돌듯한 일상에서 한 발 비껴서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정은, 프랑크푸르트로 거쳐 아우구스부르크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뮌헨, 잘츠캄머굿을 거쳐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음악의 도시 비엔나와 다뉴브강 야경이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에서 각 각 하루씩를 보내고,

타트라 산맥을 거쳐서 크라카우와 체코의 수도 백탑의 도시 프라하에서 하루씩 묵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중세도시 체스키크롬로프를 거쳐 바이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후

중세의 보석으로 불리는 로텐부르크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빠듯한 여정입니다.

 

꼭 가 보고 싶었던 곳,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바쁠수록 쉬어가라기에 눈 딱 감고 저지르다 보니 준비할 겨를도 없어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녀 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프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