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호텔

2014. 1. 26. 19:07여행/여행기

 

 


제주 해비치호텔
(2박3일 제주여행의 베이스 캠프)



○ 2014. 1. 14 ~ 16 / 흐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69
해비치호텔앤리조트 / 064-780-8000





지난 년말 오려다 사정이 생겨 예약을 취소하는 바람에
해비치에 올 기회가 사라지나 했는데 또 기회가 되어 찾게 되었다.
물론 해비치가 아니어도 제주도는 왔겠지만 멋진 럭셔리 호텔을
베이스캠프 삼아 제주도를 여행하는 것도 신나는 일 아닌가!
비록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들어 오지만..
첫날 밤배에서 내리자 마자 한라산 어리목~ 돈내코 코스를
걷고 곧장 해비치 호텔로 오니 오후 4시25분

 







(한라산이 조망되는 전망 좋은 방)

"전망좋은 방이지요?" "네, 좋은 방향입니다"
내심 바다방향을 기대했는데 가 보니 한라산 방향이다.
아마 카메라와 배낭의 트라이포트를 보고 미리 좋은 방을
배정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 한라산도 바로 보이고
일몰까지 볼 수 있는 방으로.. 일출이야
바다로 나가서 찍으면 될테고..

체크 인 10초, 미안할 정도로 빠르다.



















(한라산과 불타는듯 장관인 일몰)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밤 풍경은 밤풍경대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풀장)



















(25)







(보름달, 아쉽게도..)

트라이포트 설치하는 사이에 구름이 덮쳐 버렸다
한라산과 보름달을 함께 담을 수 있었는데..













(야자수가 있는 풍경)







(아듀 해비치..)

그동안 한라산 오르고 올레길 걸을 때
베이스캠프가 되었던 해비치.. 등산화와 등산배낭
차림으로 럭셔리 6성급 호텔 드나들기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올레길은 여행자의 낭만 게스트하우스가 제격이겠지.
다시 올 기회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