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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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도나우 강 유람선 야경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나우(두나, 다뉴브) 강이 도시 가운데로 흘러가는데, 강 서쪽의 부다지구와 동쪽의 평야지대 페스트 지구가 합쳐져서 부다페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도나우 강은 모두 9개국을 거치며 2,860km를 지나 흑해로 흘러 드는데, 이중 부다..
2013.07.07 -
성 이슈트반 성당, 부다페스트 가톨릭 성지
헝가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헝가리 사람들은 책임감이 강하며 입에서 꺼낸 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로 대체적으로 상대방에게 호의를 베푼다고 한다. 동유럽에서 부유한 편에 속하고 또한 경제개혁을 이루어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무슨 일이든 빨리 ..
2013.07.05 -
부다 왕궁, 헝가리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역사는 서기 89년 건설된 로마제국의 '아쿠인쿰(Aquincum)성'에서부터 시작된다. 900년경 이 지역에는 오늘날 헝가리인들의 조상인 마자르인들이 들어왔다. 100년 후 그들은 헝가리 왕국을 세웠다. 이때 이미 중요한 성이었던 페스트는 1241년 몽골군의 침략으로 입은 피..
2013.07.03 -
부다페스트 / 도나우강의 진주, 동유럽의 장미
부다페스트는 모든 면에서 볼 때 헝가리의 중심점이다. 헝가리의 정치와 교통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상업, 문화, 음악,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연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유럽 최대의 도시로 면적 525.2 km²에 인구는 180만으로 1980년대 중반의 207만보다는 줄어 들었다고 ..
2013.07.03 -
빈(비엔나), 음악과 예술의 도시
잘츠부르크 압테나우에서 빈까지 300km가 넘는 거리였지만 조금도 지루함을 느낄 사이가 없었다. 알프스 산맥의 험준한 암봉과 푸른 초원이 이루는 조화, 알프스의 울창한 산림과 높은 산들이 만든 그림같이 아름다운 호수들을 지나면 또다시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가 노랗게 핀 벌판.. 또..
2013.07.01 -
벨베데레 궁전, 바로크 양식의 랜드마크
빈(Wien)은 건축과 예술등 문화가 발달해 세계적인 예술의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1996년 쉔부른 궁전에 이어 2001년에는 빈 구 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한 빈은 1000년이 넘는 역사와 합스부르크 황제의 근사한 여름정원을 갖춘 쉔브른 궁전을 비롯하여 여러 황제의..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