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69)
-
몬테네그로, 산과 아드리아 해가 아름답게 만나는..
산과 아드리아 해가 아름답게 만나는, 몬테네그로 (유고연방 해체 후에도 신유고 연방으로 남았던 나라) 인간이 전쟁을 혐오하지만 전쟁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같다고 할 정도로 오래되었다.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핵무기라는 인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가공할 무기의 위력 앞에 ..
2017.01.10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진정한 평화를 기원하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진정한 평화를 기원하며.. (한 발의 총성이 1차 세계대전의 발발 원인이 되고..) 발칸반도 하면 세계의 화약고, 그 중에서 보스니아 하면 내전으로 국민들이 참혹한 고통을 받던 모습이 연상되는 나라. 아직도 분쟁과 전쟁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보스니아 헤르체고..
2016.12.21 -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의 맹주로서의 영광은 가고..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의 맹주로서의 영광은 가고..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국민은 울고 웃고..) 일반적으로 발칸반도 여행은 동유럽을 거쳐 북부의 아름다운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를 돌아보지만 발칸반도를 제대로 보고 싶어서 루마니아로 들어와서 슬로베니아로 나가면..
2016.10.29 -
몽고가 아니고, 몽골리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다녀온 몽골리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추석 때 몽골을 가지 않겠느냐는 김형의 제의. 몽골 좋지요. 가고야 싶지만 추석에는 시골도 가야하고 서울 처가에도 가야하기 때문에 그냥 잘 다녀오시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며칠 후 ..
2016.09.29 -
불가리아, 장미와 해바라기의 나라
불가리아, 장미와 해바라기의 나라 (발칸반도 여행 2) 불가리아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상념 (想念)에 잠겨서 떠 올려 보는 글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마치 바다처럼. 넌 지금 여행을 통해 옆으로 넓어지고..
2016.09.09 -
루마니아, 로마인 후손들의 나라
루마니아, 로마인 후손들의 나라 (발칸 반도 여행) 이번 여행은 발칸 반도의 루마니아로 들어가서 불가리아와 옛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면서 탄생한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를 거쳐 슬로베니아로 나오는 여정으로 잡혀있다. 그리스 시대부터 도시국가..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