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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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만 삼천원
내게 너무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 울었습니다. 실컷 울고 난 후 바라본 하늘. 그 눈부시게 푸른 하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곰보빵' 은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연탄길', 따뜻하고 아름다운 유년의 이야기 '행복한 고물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2009.07.03 -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
2009.07.01 -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하기 전 배낭여행을 하고 있다는 한국 청년을 비행기 안에서 만났다. 내 세계 여행기를 읽었다는 그 친구가 내게 물었다. “재미있는 세계 여행이나 계속하지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세요?” “그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이렇게 대답하고 나서 속..
2009.07.01 -
인디언 추장 시애틀의 편지
이 글은 1854년 미합중국 대통령 피어스가 늘어가는 이주민을 위해 인디언 부족에게 땅을 팔 것을 요구했을 때 수쿼미시 인디언의 추장 시애틀이 피어스 대통령에게 보냈다는 유명한 편지의 일부분이다. 피어스 대통령은 시애틀 추장의 편지에 감동받아 미국 북부에 자리잡은 한 도시를 시애틀이라고 ..
2009.07.01 -
짐을 서로 지라
짐을 서로 지라 인도의 성자 선다싱의 이야기 입니다. 선다싱이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네팔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였다. 하루는 친구 한 사람과 히말라야 산을 넘어가게 되었는데. 도중에 길 옆에 쓰러져 추위로 죽어가고 있는 행인 한 사람을 만났다. 그날의 추위는 주위를 돌아볼만한 마음의 여유가 ..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