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소리 없는 아우성 같지만 실은, 너에게 보이려는 사랑한다는 고백이야 생각해 봐 저러기 까지 얼마나 많은 밤을 그것도 겨울밤을, 비탈에 서서 발 동동 구르며 가슴 졸인 줄 생각해 보라구 이제사 너가 등이라도 기대주니까 말이지 저렇게 환히 웃기까지의 저 숱한 사연들을, 고스란히 몸속에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