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가파르밧(9)
-
비박. 자연의 오묘함을 터득하는 기회 / 이 용대
비박, 자연의 오묘함을 터득하는 기회 이 용 대 요즘 한데서 잠을 자는 비박산행이 성행하고 있다. 또 비박만을 하는 인터넷 동호회라는 별난 모임까지 생겼다고 한다. 비박이란 한데서 밤을 지내는 노숙(露宿)을 말한다. 산속에서 한데 잠을 경험한 산악인이라면 비박이 등산의 ..
2011.07.05 -
머메리에서 헤르만 불, 메스너로 이어진..
머메리에서 헤르만 불, 메스너로 이어진 등반가들의 명언 2002.1 / 글 김영도 ‘베리에이션 루트’를 주창한 알버트 프레드릭 머메리는 ‘정당한 방법으로 절대 도달할 수 없는(absolutely inaccessible by fair means)’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이 정신은 1953년 낭가파르밧을 등정한 헤르만 불에게 이어졌으며, ..
2011.05.27 -
알피니즘,끝없는 도전 ③ 한계에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
3개봉 연결등반과 가셔브룸4봉 등반 두 개의 8000m봉 횡단등반이 최초로 이루어졌던 1984년에 또 하나의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다. 동구권의 새로운 별로 부상한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Jerzy Kukuzka와 거벽등반의 귀재 보이텍 쿠르티카Voytek Kurtyka 2인조 파티가 브로드피크 3개봉을 한 번에 등정해낸 것이다...
2011.05.22 -
알피니즘,끝없는 도전 ① 머메리에서 메스너로 이어진 등반정신
‘베리에이션 루트’를 주창한 알버트 프레드릭 머메리는 ‘정당한 방법으로 절대 도달할 수 없는(absolutely inaccessible by fair means)’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이 정신은 1953년 낭가파르밧을 등정한 헤르만 불에게 이어졌으며, 라인홀트 메스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낭가파르밧 단독 등정으로 이..
2011.05.22 -
8000m 최초 단독등반가 (헤르만 불 / Hermann Buhl, 1924 ~ 1957)
헤르만 불 Hermann Buhl, 1924.9.21~1957.6.27 오스트리아 티롤 출신의 등산가로 8000m 봉 최초의 단독 초등자이다. 1947년까지 134개에 이르는 난봉들을 골라 등반했으며 이 중에서 11개는 초등반하였다. 1953년 헤를리히코퍼가 이끄는 독일-오스트리아 합동원정대의 낭가파르바트(8,126m)에 참가한다. 기상악화로 원..
2011.05.19 -
머메리즘 창시자 머메리(Albert Frederick Mummery 1855~1895
'머메리즘'의 창시자 앨버트 머메리 [심산의 산 그리고 사람] <8> "등반의 가치는 아무도 가지않은 험한 길에 있다" '어디'보단 '어떻게' 발상의 전환… 지도와 가이드 따른 등반 거부 '루트 개척'으로 새 알피니즘 창조… 알프스 황금시대 후 '초등'의 의미 새로 써 머메리는 마터호른의 ‘보다 어려..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