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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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억새밭에 쏟아지는 별
영남알프스, 억새 밭에 쏟아지는 별 2019.11.20-21 악남악녀산악회 7명 올해 버킷리스트에 있는 아프리카 남북종단여행을 하려 했는데 여의치 않아 미루고 있던 해파랑길을 시작했다. 쉽게 생각했는데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집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아..
2019.11.24 -
호미곶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마르틴 부버 [인간의 길] 中
2019.08.07 -
빛남
바라보면 너 눈물 같은 빛남 가슴 어지러움 황홀히 헹구어 비치는 이 찬란함마저 가질 수 없다면 나는 무엇으로 가난하랴 이성선의 '별을 보며'中
2019.07.29 -
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2018. 11. 26 ~ 27 배내고개 - 재악산(사자봉) - 수미봉 - 죽전마을 홀로 갑자기 영남알프스의 안부가 궁금했다. 아니, 찬 바람 무에 바람들듯 휑한 가슴을 억제하기 어려웠다. 솔직히 집중도 안 되고, 일도 손도 안 잡혀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할 것..
2018.11.29 -
특별한 일출
특별한 일출 (일출은 못 만났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빛내림) ○ 2014. 1. 15 / 구름 ○ 제주도 서귀포 표선앞 바다에서 새벽, 보름달을 순식간에 숨겨버린 구름이 걸렸지만 그래도 트라이포트와 24~70, 망원렌즈를 챙겨 방을 나섰다. 하늘은 구름이 걷혀가고 있었지만 먼바다는 짙은 구름..
2014.01.27 -
제주에서의 2박3일
꿈결같았던 제주에서의 2박3일 (하얀 눈과 파란 하늘 은빛바다 그리고 추억여행) ○ 2014. 1. 14 ~ 16 / 여행하기 좋은 날씨 ○ 제주시, 표선, 서귀포, 남원, 조천 작년 연말 퇴직기념으로 계획되었던 것인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한 달 늦게 제주를 찾게 되었다. 이번에도 부담없이 발길 닿는대로..
201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