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의 저녁과 아침, 또 간월재에서...

2009. 4. 15. 01:24山情無限/영남알프스


 


영알의 저녁과 아침, 또 간월재에서...



○ 2008. 8 9 ~ 10 / 흐렸다 맑음, 간월재는 구름에 덮힘
○ 신불산을 올랐다 간월산을 올랐다가
○ 울산시 울주군 소재





주말이지만 당직이라 산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잔뜩 찌푸렸던 날씨는 오후부터 두텁던 구름이 엷어지기
시작하더니 언뜻언뜻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래, 늦었지만 간월재로 가자.
오늘 신불산 일몰도 아름다울 것 같고,
내일 아침 간월산 일출도 멋있을 것 같다.
물론 간월재의 밤은 더위를 잊게 해 줄테고...





(간월산 정상은 아직도 구름이 덮혀있다)






(해 떨어지기 전에 신불산에 오르려니 바쁘다)






(뒤돌아 본 간월재, 간월산 모습)






(바쁘게 오르는데... 잘 생긴 원추리가 발길을 붙든다)






(험준한 암릉은 신불 공룡능선)






(영남알프스의 야생화를 담고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장쾌한 영남알프스 능선, 간월산에서 가지산 방향)






(송이풀)






(배내봉과 멀리 가지산 정상에서 노니는 구름)






(고헌산 방향, 골이 깊어 능선은 부드럽지만 힘이있다)






(층층잔대)






(장쾌한 주능선과 급사면의 지능선)






(시살등 방면의 주능선, 영알의 주능선은 장쾌하다)









(온 하늘이 붉게 물드는데... 구름이 두터워 붉은색 옷을 갈아입지 못하는 것 같다)









(멋진 일몰을 기대했는데 해가 넘어가는쪽 구름이 두터워 붉은 기운이 엷다)









(아쉬워하는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듯 열린 틈으로 붉은 기운을 토해낸다)






(다음에 다시 오라는듯... 그래도 장관이다.)






(하늘에는 별이 뜨고... 도시에는 하나 둘 불이 켜진다.)









(간월산과 간월재를 넘나드는 구름)






(텐트 안에서의 야경)






(30)









(백통 렌즈, 큰 카메라로 무장한 카메라맨들이 다 몰린듯...)












(새날은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밝았다. 또 하루가 선물로 주어졌다)






(동호회에서 함께 온듯한 사람들... 전문가들인 것 같다.)






(원추리도 햇살을 받자 활짝 웃는다)






(38)









(39)






(골등골나물)






(그 날 아침 간월재 모습)















(간월재를 수 놓는 꽃들...)









(간월재 모습)






(간월재에서, 간월산 방향)






(간월재에서, 신불산 방향)






(나무데크보다는 맨 땅에 텐트를 치는 게 좋다)






(멋진 일출을 보여주더니 다시 구름으로 덮여버린 간월재)






(배내고개에서, 아침 시간이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