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리앙쿠르 록스’·동해→‘일본해’

2009. 3. 31. 20:07역사/독도

 

 

 

독도→‘리앙쿠르 록스’·동해→‘일본해’

최근 민족의 섬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와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라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최근 유엔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전 세계 지리 정보사이트에 독도가 ‘리앙쿠르 록스’(Liancourt Rocks)로 표기하며 주권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소개하고 있다고 5일 지적했다.

리앙쿠르 록스는 1849년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의 포경선의 이름으로 유래된 말이며, 이 유엔사이트에서는 지난 2004년 5월에도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로 표기했지만 한국이 관할하고 있다며 한국주권을 인정했지만 2년 사이에 한국의 독도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으로 돌변했다.

또한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 ) 사이트에서는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하고 있고,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동해를 ‘세계가 인정한 일본해’라는 동영상을 홍보물로 방영중이다.

이에 독도찾기역사본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겠지만 동해와 비교 할 수 없이 일본해가 객관적으로 세계의 지도에서 통용되고 있다”며 말했다.

또 “ 세계에서 쓰이는 독도의 보편적 이름은 다케시마 이다”며“ 일본해와 다케시마가 결합되면 시너지효과가 생겨 독도와 동해는 일본영토로 인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에 “일본에서 동해를 조선해로 사용 했는 문헌적 근거<사진>가 많아 방위개념의 동해 보다 조선해(corea sea)로 사용하는 것이 서구에서 간행된 지도에서 영어로 표기된 지도도 많아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울릉/조준호 기자 2007. 6. 7. 신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