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김윤아, 최백호

2018. 9. 30. 23:58Music/Music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작사 / 이병우 작곡






양 희은


김윤아, 채보훈


최백호

사랑

 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이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이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Even When / Inger Marie Gundersen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가수 잉거 마리가

양희은의 노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개사해 부른 노래. 
잉거 마리의 3집 앨범에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영어로 개사한 곡

'Even, When'이 담겨 있는데, 포근하고 서정적인 그녀의 목소리가

양희은의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와 피아노의 단출한 편성에 잉거 마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진 이 곡은 원래 한국판에만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녹음을 마친 후 정규 수록곡이 되었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Even When'으로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