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살아가는이야기(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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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기회 정기총회 & 송년의 밤
1부 : 정기총회 공식행사에 준하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국민의례도 하고.. 전임회장의 노고에 고마음을 전하며.. 감사패는 낭비라며 극구 반대하는 바람에 조그만 성의만 전달하였다. (위) 신임회장, (아래) 전임회장 전임회장과 신임회장 신임회장이 동기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이번..
2015.12.24 -
채전밭, 우연찮게 찾아 갔지만 소문난 식당
끝물에 롯데시네마에서 내부자를 봤다. 허구지만 리얼했다. 영화가 아닌 현실 같은 느낌.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출연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도 좋았고, 웹툰에서 이미 검정되었듯 스토리도 탄탄했다. 부패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사필귀정(?)! 이지만 일단은 통..
2015.12.16 -
창작 뮤지컬 외솔, 한글이 생명이다.
창작 뮤지컬 '외솔' 공연 초대권을 확보한 민 선배가 학과 "카페"에 공지를 올렸다. "우리는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다. 무늬만이 아닌 뼈속까지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라면 이 공연을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선착순! 그렇찮아도 보러 갈 참이었는데.. 잘 되었다. 덕분에 배우들의 숨소리까지 ..
2015.11.11 -
한마음 학술제 스케치
여름에 개최 예정이던 행사가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어 가을에 치르게 되는 바람에 또 다른 행사과 겹쳐 난감하게 되어 버렸다. 둘 다 중요한 행사지만 인생은 선택의 연속, 이 길과 저 길 중 한 길을 택해야 하는 것 아닌가? 횡성에서 개최되는 학술제에 가기로 했다. 일단 결정을 하고 나..
2015.10.25 -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서울에서 공연 중이라는데 울산에도 한 번 왔으면.. 이뤄질 수 없는 원을 하며 침만 삼키고 있는데 이런 기쁜 소식이.. 친구한테서 표가 2장 생겼다고 연락이 왔다. 이 것 저 것 따져 보지도 않고 가겠다고 답을 해놓고 보니 때가 추석명절 직전이라 오고 가는 길이 문제. 다행히 올라가는 ..
2015.09.30 -
블로그가 사라져 버렸다
분신과 같은 블로그가 사라지나니..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는 나름대로 목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대다수는 소소한 일상사를 기록하여 일기처럼 훗날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펼치며 추억을 되살려 보고자 함도 있을 것이고, 적극적인 블로거는 자신을 PR하고 뽐내며 블친..
201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