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살아가는이야기(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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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시간을 낼 수 없어 미뤄오던 성지답사를 2/9 ~19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여정은 출애굽 경로와 예수님의 행적을 답사하는 것으로 이집트 카이로 나일강을 출발하여 홍해를 건너고, 수르광야를 거쳐 모세가 십계명 돌판을 받았던 시내산에도 올라가 보고, 타바국경을 통과하여 이스라엘로..
2014.02.09 -
정든 회사를 떠나면서 - 송별사
- 마지막으로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 - 정든 회사를 떠나면서 존경하는 현대기아차 선,후배 여러분! 이제 제 젊음과 열정을 쏟아 부었던 정든 현대기아차를 떠납니다. 뒤돌아 보니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되고, 회사형 인간도 아니면서 격랑의 세월을 잘 헤쳐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2013.12.31 -
정든 회사를 졸업(?)하다
36년간 젊음과 열정을 쏟아 부었던 삶의 터전 현대기아차! 장강의 뒷강물이 앞강물을 밀어내듯 이제 때가 되어 후배들에게 인계하고 오늘 마지막으로 출근하여 퇴직원을 제출하고 사물을 챙겨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회사를 나오는데 만감이 교차한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생각이 들며 ..
2013.12.30 -
'홍솔 동시집'.. 유캔펀딩 프로젝트에 등록되다
동화작가를 꿈꾸는 초등학교 교사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린왕자'를 읽고는 어린왕자와 같은 글과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펴 내고 싶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오늘도 한발 한발 내딛으며 준비하고 있던 홍솔 드뎌 동시집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삽화가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
2013.12.30 -
잠시 여행을 떠납니다.
(체스키크롬로프) 오늘부터(5/17) 다음주 토요일(5/25)까지 톱니바퀴 물려돌듯한 일상에서 한 발 비껴서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정은, 프랑크푸르트로 거쳐 아우구스부르크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뮌헨, 잘츠캄머굿을 거쳐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013.05.17 -
대전에서 가진 어머님 생신기념 가족모임
대전에서 가진 어머님 생신기념 가족모임 (산벚꽃 그늘 드리운 '힐 하우스' 펜션에서의 힐링) ○ 2013. 4.26 ~ 28 / 흐렸다 갬 ○ 대전 장태산 '힐 하우스' 펜션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일원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우리 가족들은 특별히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