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기(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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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유럽의 베네치아 스톡홀름
스톡홀름, 북유럽의 베네치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국가의 전형 스웨덴의 수도) 어느 여행가가 "여행은 다름에 대한 환타지"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우리와 그들이 다르고 여기와 그기가 다르다.이왕 다른 것을 기대한다면 도시를 바꾸는 것 보다는나라를 바꾸는 편이 낫다. 대륙을 ..
2018.09.01 -
덴마크,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의 나라
코펜하겐, 서유럽과 북유럽을 이어주는 출입구 (색색의 집들이 늘어선 뉘하운 운하 투어) 어제 오슬로에서 우리를 태운 DFDS는 밤늦도록 디스코텍의 소란이 침상을 진동시켰을 뿐 하나의 섬이 되어 바다를 떠가는 35,498Ton 거대한 CROWN SEAWAYS는 배를 탔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는 듯 사람보..
2018.08.23 -
오슬로, 뭉크와 바겔란, 입센과 그리그.. 예술의 도시
뭉크와 바겔란, 입센과 그리그.. 예술의 도시 오슬로 (바이킹, 오로라, 스발바르 군도, 노르웨이 숲은 어디에..) 사는 지구의 반대편에서느끼는 것들은 삶이 같으면서도 살아가는 방식은동과 서의 물리적 거리 만큼이나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산에 올라야 산 넘어 산이 보이듯, 여행..
2018.08.16 -
베르겐, 한자동맹 시기 해상무역의 중심지
베르겐, 한자동맹 시기 해상무역의 중심지 (길을 잃고 중세의 미아가 되어도 좋을 골목들..) 그리그의 고향이기도 한 베르겐에 가면 그리그 박물관을 가 봐야겠지만 외곽에 있어 어려울 것 같다. 일단, 베르겐의 명물 플뢰옌 산 등산 열차(후니쿨라)를 타고 산 중턱의 전망대에 올라 한자..
2018.08.09 -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 빙하가 만든 육지 깊숙한 아름다운 바다
게이랑에르 피오르 (빙하가 만든 육지 깊숙한 아름다운 바다) 실자라인 크루즈로 핀란드 투르쿠에서 출발하여 선상 숙박을 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진하여 실감 나지 않는 국경을 넘어 노르웨이로 들어섰다. 노르웨이에 들어서..
2018.08.02 -
핀란드, 청정한 자연같이 청렴한 나라
헬싱키, 발트 해의 아가씨 (청정한 환경같이 청렴도 최상위의 나라 핀란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러시아 국경을 넘어서자마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국경을 넘었을 뿐인데.. 왜 있는지도 모를 국경 직전 검문소를 거쳐 국경에 가니 근..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