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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2019.09.29 -
해파랑길 22코스 (축산항~고래불해변) 대소산 봉수대 거쳐 명사 이십리 고래불 해변까지
산길과 바닷길을 반반씩, 대소산 봉수대 거쳐 고래불 해변까지 해파랑길 22코스 축산항-대소산 봉수대-괴시리 전통마을-대진항-고래불 해변 16.3km / 08:45~13:05 (4:20) 2019. 9. 24(화) 맑음, 26℃ 이번 22코스는 영덕 블루로드 C 코스 (목은 사색의 길)에 해당한다. 영덕 축산항에서 대소산 봉수대와 ..
2019.09.28 -
등대
혼자 이곳까지 걸어왔다고 말하지 말라 / 그대보다 먼저 걸어와 길이 된 사람들 / 그들의 이름을 밟고 이곳까지 왔느니 / 별이 저 홀로 빛나는 게 아니다 / 그 빛을 이토록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 하늘이 스스로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다 - 관계 /이달균
2019.09.27 -
노을
. .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 . 시인의 마을 / 정태춘
2019.09.26 -
해파랑길 20코스 (강구항~해맞이 공원) 바람 불어 좋은 날, 블루로드 A코스와 함께 걷는 산길
바람 불어 좋은 날, 블루로드 A코스와 함께 걷는 산길 해파랑길 20코스 강구항-금진구름다리-고불봉-신재생에너지전시관-영덕해맞이공원 17.9km / 08:35~15:00 (널널 6:30) 2019. 9. 7(화) 맑음, 25℃ 이번 20코스는 영덕 블루로드 A 코스 '빛과 바람의 길'과 함께 가는 길로, 강구항 대게 거리에서 출발..
2019.09.24 -
삼사리 일출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morrow.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