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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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이 서러운듯... 애잔한 신불평원 억새밭에서
깊어가는 가을이 서러운듯... 애잔한 신불평원 억새밭에서 2008. 10. 17 휴가를 모두 다 빼앗기기는 싫어 하루를 쉬었다. 습성이 되어버리기도 했겠지만 쉬는 날은 더 일찍 일어난다. 횅하니 멀리 떠나고 싶지만 오늘만큼은 집에서 푹 쉬기로 한터. 그런데 그것도 반나절 넘기기도 힘든 일, ..
2009.04.15 -
간월재 야영
간월재 야영 ( 08. 8. 1 ~ 2 ) 몇 일동안 계속되는 열대야를 피해 간월재에서 하루 밤 야영을 하기로 했다. 간월재는 바람이 많이 불어 여름 밤 피서지로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 저녁과 아침 두끼만 먹고 아침 일찍 내려 올 것인데도 짐은 2박3일 야영할 짐과 차이가 없다. 하룻밤 묵을 짐을 채운 큰 배낭 ..
2009.04.15 -
억새와 함께 저무는 영남알프스의 가을
억새와 함께 저무는 영남알프스의 가을 ○ 언 제 : 2007. 10. 27 오후 ○ 누구와 : 바람따라 발길따라 홀로 카메라를 챙겨 집을 나섰다. 지난번 대간길에서 다친 발이 많이 낫긴 했지만 오랫만에 산행을 않고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러나..., 점심 먹을 때까지는 잘 버텼는데 가을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이..
2009.04.15 -
영남알프스 재약산에서의 산정(山情)
영남알프스 재약산에서의 산정(山情) 2006 . 10 . 7 ~ 8 밝은 달빛 아래 영남알프스를 걷고 싶었다. 별 빛 쏟아지는 밤 하늘도 보고 싶다. 얼마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행하지 못했던 것을 하늘도 맑고, 억새가 피어 은빛 물결 일렁이는 이 때 찬 바람 무에 바람들듯한 가슴 억제하지 못하고 비박 채..
2009.04.07 -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노래하는 은빛 억새물결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노래하는 은빛 억새물결 2006 / 9 / 30 영남알프스에 억새꽃이 피는 가을이 오면 억새꽃보다 사람들이 더 바빠지는 것 같다. 신불평원, 사자평 억새밭이 손짓한다 어서오라고 단풍곱게 물든 산 골짝에 갈 바람이 분다 은빛억새는 바람이 일렁일 때마다 사각거리며 춤을 춘다 새의 깃..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