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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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밭을 지나는 가을과 노닌 영알에서의 하룻밤 이틀낮
억새꽃밭을 지나는 가을과 노닌 영알에서의 하룻밤 이틀낮 2009. 10. 4. ~ 5 / 홀로 배내고개-능동산-샘물산장-재약산(야영)-수미봉-죽전- 좌청수골-단조성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8월말 억새가 막 피기 시작할 즈음 영알에 들고는 호남길에 밀려 꼭 한달 보름만에 다시 큰 배낭을 ..
2009.10.17 -
영알에 억새꽃 피고 안개비가 내리는 날의 山情
영알에 억새꽃 피고 안개비가 내리는 날의 山情 2009. 8.29 ~ 30 몇 일 전까지 대지를 달구던 태양도 때 맞춰 찾아온 계절앞에 기세가 많이 꺾였다. 자연의 질서는 인간의 질서보다 더 진실하다. 가을은 매미의 애절한 울음과 함께 오고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을 앞세우며 오고, 영남알프스에 ..
2009.09.07 -
영남알프스 파노라마
밀양 산내에서 본 영남알프스 모습들 ※ 파노라마 사진들은 클릭하면 펼쳐보임 2009. 8. 17 영남알프스를 가로지르는 24번 도로는 정겹다. 같은 값이라면 다홍치마... 특별한 일이 아니면 남해고속도로보다는 24번 국도를 이용하는데 24번 도로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정겹다. 영남알프스 峻峯들이 펼치는 ..
2009.08.21 -
깊어가는 가을이 서러운듯... 애잔한 신불평원 억새밭에서
깊어가는 가을이 서러운듯... 애잔한 신불평원 억새밭에서 2008. 10. 17 휴가를 모두 다 빼앗기기는 싫어 하루를 쉬었다. 습성이 되어버리기도 했겠지만 쉬는 날은 더 일찍 일어난다. 횅하니 멀리 떠나고 싶지만 오늘만큼은 집에서 푹 쉬기로 한터. 그런데 그것도 반나절 넘기기도 힘든 일, ..
2009.04.15 -
억새가 구절초와 벗하며 구름속에서 노니는 영남알프스에서
억새가 구절초와 벗하여 구름속에 노니는 영남알프스에서... '08. 9.14 ~ 15 짧은 휴가탓에 서울 처가에는 가지도 못하고, 영남알프스에서 하룻밤을 보내야겠다고 시골서 일찍 나섰다. 시간이 되면 재약산으로 가고, 늦으면 신불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홀린듯 큰배낭을 챙겨 집을 나서 ..
2009.04.15 -
영남알프스의 저녁과 아침, 또 간월재에서...
영알의 저녁과 아침, 또 간월재에서... ○ 2008. 8 9 ~ 10 / 흐렸다 맑음, 간월재는 구름에 덮힘 ○ 신불산을 올랐다 간월산을 올랐다가 ○ 울산시 울주군 소재 주말이지만 당직이라 산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잔뜩 찌푸렸던 날씨는 오후부터 두텁던 구름이 엷어지기 시작하더니 언뜻언뜻 푸른 하늘을 보..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