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弊(적폐)를 청산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겠는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과감히 도려내고, 청산해야만 함께 살아가는 세상으로 새 출발 할 수 있다.

꽃에 햇볕이 필요하듯이 인간에게는 미소가 필요하다. What sunshine is to flowers, smiles are to humanity. -Joseph Addison-

다리가 긴 황새처럼 나는 늘 허기가 진다 무언가를 기다리다 지친 다리의 종족, 어둠과 어둠 사이에 끼여 몸이 작아지는 형벌의 종족, 내 다리는 언제쯤 불 밝힐 것인가 꽃이 진 상처의 자리 늘 뜨겁다 황새의 깃은 보이지 않고 꽃잎 상처로 일렁이는 이 밤의 데몬, 데몬은 밤공기를 타고 ..

자유를 원하는가? 너의 권리를 찾고 싶은가? 너의 자유와 권리는 네가 투쟁한 만큼 주어진다. 체 게바라

. . 채 한 달도 / 머물지 못할 사랑인 것을 / 눈치 챌 사이도 없이 / 무슨 억하심정으로 / 이 얄궂은 봄날 / 밤낮으로 화사하게 웃고만 있는 게요 // 한줄기 바람에 / 미련 없이 떨구어 낼 / 그 야멸찬 사랑이라면 / 애당초 시작이나 말지 . . 최원정 <벚꽃, 이 앙큼한 사랑아> 中

. . . . . . . . . . . . ↓ 협재 그 초록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