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고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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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2018. 11. 26 ~ 27 배내고개 - 재악산(사자봉) - 수미봉 - 죽전마을 홀로 갑자기 영남알프스의 안부가 궁금했다. 아니, 찬 바람 무에 바람들듯 휑한 가슴을 억제하기 어려웠다. 솔직히 집중도 안 되고, 일도 손도 안 잡혀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할 것..
2018.11.29 -
산악회 12주년 기념산행
산이 멀어지니 산우들도 멀어지는 것 같았다. 산악회 활동을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만들 때부터 함께 하였으니 관심은 많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했던가! 산행에 참석도 못하면서 아무리 애정이 있다 해도 그건 이불 속에서 만세 부르는 격.. 종주산악회답게 걸었다 ..
2017.09.22 -
영남알프스, 배내고개에서 한피기고개, 통도사 서축암까지
영남알프스, 배내고개에서 한피기고개, 통도사 서축암까지 일시 : 17. 9. 2 (토), 홀로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영축능선-한피기고개-서축암 오랜만에 만난 옛 직장동료가 "요즘은 맨 날 등산만 다니는 건 아니지요?" 한다. 뉘앙스가 있다. 지금의 사정을 모르는..
2017.09.10 -
영남알프스, 배내고개에서 지산리까지 그 편안한 길을 걸으며
영남알프스, 배내고개에서 지산리까지 일시 : 17. 6. 3. 홀로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지산리 영남알프스는 원점회귀 코스도 많고, 능선을 타고 걷는 종주코스도 많다. 인근에 이렇게 멋진 산군이 있다는 것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복이다. 오늘은 ..
2017.06.12 -
안개비 촉촉히 내리는 밤, 뻐꾸기는 울어 대고..
안개비 촉촉히 내리는 밤, 뻐꾸기는 울어대고.. ○ 2015. 6.22 ~ 23 날씨 : 박무, 무더움 ○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죽전고개-죽전 거의 1년만의 박짐이다. 가는 데까지 가 보고 걷는 데까지 걸어 볼 참이다. 딱히 어디까지 가야겠다는 목표도 세우지 않았지만 한달음에 달..
2015.06.25 -
영남알프스, 억새는 벌써 떠날 채비를 하고..
영남알프스, 억새는 벌써 떠날 채비를 하고.. (길 떠날 순례자같은 비장감을 느끼게 하는 가을산) ○ 2014. 10. 25 (토) 날씨 : 산행하기 좋은 날씨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휴양림 하단 날씨도 좋고, 가을이 깊어가니 영알의 안부가 궁금해 진다. 억새가 아직 꽃술을 ..
201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