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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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영남알프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2018. 11. 26 ~ 27 배내고개 - 재악산(사자봉) - 수미봉 - 죽전마을 홀로 갑자기 영남알프스의 안부가 궁금했다. 아니, 찬 바람 무에 바람들듯 휑한 가슴을 억제하기 어려웠다. 솔직히 집중도 안 되고, 일도 손도 안 잡혀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할 것..
2018.11.29 -
영남알프스 억새꽃밭에서 하룻밤
영남알프스 억새꽃밭에서 하룻밤 2018. 10. 19 ~ 20 주섬주섬 박 배낭을 챙겼다. 영남알프스 억새를 보지 못하고 이 가을을 보낼 수 없을 것 같았다. 가을도 가을이려니와 두 번이나 꽃을 피우는 억새를 그냥 보낼 수가 없는 없는 일. 영남알프스는 철 따라 옷을 갈아입지만, 역시 영남알프스..
2018.10.22 -
영남알프스, 천문지골 야영
운문산, 천문지골 야영 (올 여름 최상의 힐링, 자유를 자유하다) 이전부터 적을 두고 산행에 동행했던 산방들은 아직도 꾸준히 산행을 하지만, 산행일이 맞지않아 산우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산우들 중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은데 만나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라면 고통. 그중 한 분이 한..
2018.08.14 -
영남알프스, 억새는 쓸쓸하고 단풍 숲은 처연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외롭고 단풍 숲은 처연했다. (숲의 고즈넉한 소리를 들으며 고적하게 걸어도 좋은 길) 2017. 11. 4 (토)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공룡능선-신불산-단조 늪-신불산 휴양림 오늘은 배내고개가 아니라 이전에 자주 찾았던 (복합웰컴센터가 들어서 있는) 등억으로 가 봐 야겠다...
2017.11.10 -
영남알프스, 억새를 보잤더니 구름이 앞을 가려
영남알프스, 억새를 보잤더니 구름이 앞을 가려.. (한 번에 가려던 길을 두 번에 나누어 간 하늘억새길) 2017. 10. 28 (토) 하늘억새길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평원-영축산-휴양림) 지난 번 하늘억새길 종주에 나섰다가 어문 길로 들어서서 헤매는 바람에 반쪽으로 끝내고..
2017.11.03 -
미완의 하늘억새길 종주
미완의 하늘억새길 종주 ('동네 뒷산에서 길 잃는다'더니 영알에서 길을 잃다) 2017. 10. 10 얼마 전 악방에서 하늘억새길 종주를 한다고 할 때 군침만 삼켰다. 시간을 맞추지 못해 혼자 그 길을 가보기로 하고 날을 잡는데 비가 와서 2번이나 미루다 드디어 오늘 결행하게 되었다. 도상거리 30..
2017.10.30